
1000달러 넘게 모여서 기분 좋은 멤버들

콜라 먹지 말고 돈 더 아낄까? 하는 카와이 질문에
그래도 콜라는 먹고 싶다고ㅋㅋㅋ큐ㅠㅠㅠㅠ

이왕 마시는 거 경치 좋은 곳에서 분위기 잡고 마시자고 장소 찾다가

바다 발견!

개도 발견!ㅋㅋㅋㅋㅋ

우리들은 개랑 놀아야 하니까 니가 가셈ㅇㅇ
또 제일 나이 많은 고세키 심부름 시킴ㅠㅠ

근데 또 늦음ㅋㅋㅋㅋㅋ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

카와이 받고

하시모토 받고

토츠카 받고

츠ㅋ....

내 소듕한 콜라가ㅠㅠㅠㅠㅠㅠ



그걸 잡아내는 집념의 사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 잡고 마시려는데 아까 그 짓 덕분에 거품 터짐ㅋㅋㅋㅋㅋ

좋은 경치에 감상 젖은 멤버들
"바캉스로 여기 왔다면 콜라 한 캔으로 이런 감동은 못 느꼈을 거야"

"덕분에 지금까지 일을 해왔지만 역시 돈 버는 건 어렵다는 거
즐거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네요"

"산다는 건 힘드네" - 하시모토 료스케 19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링타임 가졌으니

다시 출발!!!!

때마침 석양이 지고 있어서

츠카다가 썬글라스 꼈더니 촌스럽다고 디스ㅋㅋㅋㅋ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웃김ㅋㅋㅋㅋㅋ

캠핑장에 도착해서 빨래팀과 식사 준비팀으로 나누기로 함

빨래팀이 세탁장에 왔는데 세탁기가 있음

근데 돈 쓰면 안되니까 손빨래ㅠ

한편 요리팀은 난생 처음보는 악어고기를
그냥 닭고기라고 생각하고 요리해봄

케챱으로 스파게티도 만들고

근데 악어고기 존맛;;;;;

치킨너겟같다고 함

5분만에 다 먹음ㅋㅋㅋ

다 먹고 자고 있는데
새벽에 갑자기


츠카다가 멤버들을 깨움

돈 많으니까 여기 가서 놀자!

잠은 오지만 그래도 놀러 간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은 멤버들

"츠카짱, 일찍 깨워줘서 고마워"

"아냐 모두가 기뻐하니 나야말로 힘내서 운전 계속 할 수 있어"

"그럼 앞으로도 운전 잘 부탁해"

"앞으로 며칠 간 말이지?"
"아니 도쿄로 돌아가고 나서도"

그건 매니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제일 신난 츠카다ㅋㅋㅋㅋㅋㅋ
가장 앞서 걷고 있는데 배낭이 빵빵함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버들 수영복도 새벽에 다 챙겨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노는 비용이 너무 비쌈;;;;
1000달러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900달러 나가게 생김

그래도 이왕 논다고 정해 놓은 거 과감하게 사용!

올 배도 꽤 좋음

근데 좀 험함ㅋ

가는 길에 거북이도 보고


배 밑으로 가니 바다 속도 볼 수 있음

거기다 배에는 과자와 마실 것들이 가득, 무려 공짜로

공짜라는 말에 일단 먹고 보는 멤버들ㅋㅋㅋ

아예 옆에 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과자 나오자마자 달려듦ㅋㅋㅋㅋ

만족한 츠카다는 "이제 돌아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900달러 안에는 이것만 있는 게 아니었음
가운데가 뚫려있는 보트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데

본 적 없는 산호초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짐

"산호초의 가면무도회야"
토츠카ㅋㅋㅋㅋㅋㅋㅋ 참신한 표현력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한 곳은 무인도

새들이 반겨줌

숲 속으로 들어가니


영화에서만 보던 풍경

맘놓고 감상하고 있는데 하늘에서 뭔가 떨어짐

다른 멤버들도 맞기 시작함

은 새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멘나사이! 금방 나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얘는 똥맞았다고 좋아함;;

배에 돌아왔는데

헐 이게 뭐임?


공짜 뷔페ㅇㅇ
완전 호화로움..... 부럽다....

오랜만에 '에비(새우)'를 영접한 '에비'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를 보고 흥분함

은 흰밥
얼마만에 보는 밥인지ㅠㅠㅠㅠ

열심히 맛있게 먹음

밥도 사이좋게 멤버들과 돌려가면서

먹고 있는데 그의 목소리가 들려옴


닿을 듯 닿지 않는 밥ㅠㅠㅠㅠㅠ

츠카다 놀리기잼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국은 겟또☆

먹고 있는데 갑자기 비옴;;;;;

"우리들은 젖어도 되지만 밥은 젖게 하지마!!!!"
에케비 돈자의 명언이 떠오르는 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접시 들고 뒤에 지붕 있는 곳으로 가면 되지 이러고 있다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바다에서 놀기


재밌겠당....

다 놀고 사요나라~~~~~~

하니 현실로 돌아옴.....
마치 꿈과 같던 시간들....

지금 173달러 가지고 있는데 캠핑장 대여 비용이 약 70달러임...

그런 위기상황에 휘발유를 들이붓는 츠카다의 발언
"잊었던 게 있어"

기름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주유소에 들어와서 기름 채우는데
또 다시 시작된 상황극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왔어?"
"도쿄요"

"왜 왔어?"
"워홀 하러요"

"나도 워홀 하고 있어!"

"한 지 얼마나 되셨나요?"
"7년!"

그건 워홀이 아니라 여기서 그냥 사는 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 넣고 캠핑장 빌리니 남은 돈 14달러....;;;

밥도 못 먹는 상황이 되자 반성회 열림

근데 경치 좋다는 말만 대부분ㅋㅋㅋㅋ

설상가상으로 익명 반성회인데
종이에 당당하게 이름 적은 츠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 3칸 남았을 때 말하라고 했는데
벌써 2번이나 까먹었던 츠카다에게
3번 실수하면 그건 진짜 바보라고 경고하는 토츠카

방구 뀐 놈이 성낸다고 돈관리 하는 고세키에게 역으로 성내는 츠카다


나만 잘못했냐??? 하고 서로 화내는 돈관리 담당과 운전담당ㅋㅋㅋㅋㅋ

정해진 일자리는 없고
돈도 없고...
여행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에비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