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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지민, 한복 입고 부채춤...“문화 독립운동처럼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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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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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차트’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일 지민의 부채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지난 2018년 12월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서 한복을 입고 ‘IDOL’ 인트로에서 부채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한복을 디자인한 황이슬 한복 디자이너는 인터뷰에서 한복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생활 한복 브랜드 '리슬'(Leslie)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아이돌로 지민을 꼽으며 "명예를 주셨다''고 밝혔다.

황 디자이너는 자신과 한복의 높아진 글로벌 명성을 입증하는 일화로 세계적 언론 매체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는 "BTS 지민이 입은 한복을 디자이너 황이슬이 디자인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한복은 K-팝 인기의 흐름을 타고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지민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지민의 부채춤 퍼포먼스에 대해 미국 ‘글리터 매거진’은 “춤으로 모두를 압도한 지민의 전설적인 부채춤을 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민의 부채춤은 우리에게 경외심을 불러 일으킨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지민은 수상 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여러 가지 정말 큰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는 감사패에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소재로 독창적인 재해석을 구현해 냄으로써 부채춤의 위상과 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썼다.

안병주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우리 한국전통예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고무적인 무대라고 무용계가 입을 모았다”면서 “빠르게 변하는 IT 시대에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세계적 명성을 가진 방탄소년단이 힘을 보탰다는 게 마치 문화 독립운동처럼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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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은 지난 2019년 카리스마 넘치는 부채춤사위를 보이며 문화관광부 정책정보지 ‘위클리 공감’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표지 타이틀은 'BTS 지민도 입은 한복, 전 세계인에 청바지처럼'이다. 이 타이틀은 글로벌 스타인 지민도 멋지게 한복을 입어 그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고 앞으로 세계인들에게 한복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세계화·대중화가 가능할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

http://theviewers.co.kr/ViewM.aspx?No=147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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