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영광이는 우리 섭외를 받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김영광: 형님 때문에
유재석: 어~ 나 때문에... 그러니까
김영광: 워낙 팬이고 하니까
유재석: 결국 나 때문에 나온 거예요.
유재석: 오늘은 일해! 소민이하고 미주 다 일해!
유재석: 나 때문에 나온거야. 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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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제시: 더웡~
유재석: 네가 덥게 입었어
제시: 더운데 이거 벗으면 또 배꼽 보이고
유재석: 티를 좀 내려 입어~
제시: 내리는건 아니예요. 티를 내리면 위쪽도 같이 내려가
유재석: 알았어. 알았어.
제시: 어떤 걸 원해?!
제시: 오빠 배꼽을 원해? 위쪽을 원해?
유재석: 나는 녹화 끝나는걸 원해! 나는 녹화가 빨리 끝나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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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집에 가서 계속 누워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