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8,932 70
2020.09.16 18:14
8,932 70


사실 저 여기 학교 와서 기가 좀 죽었어요.

이제 겨우 열 몇 살 중학생들인데 되게 멋있더라구요.

다들 자기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게..






어쨌든 재능이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아요. 참 부럽네요.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네?



나한테도 재능이 없었더라면 그랬으면 모든게 다 나아졌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주 자주.




준영씨, 아까 학생들 얘기 못 들었어요?




좋아하고 노력해도 재능이 없어서 재능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들이 다 준영씨같이 재능 있는 건 아니라고요.

재능이 없다는게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재능이 제일 크다고 꿈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한 거예요?


준영씨가 재능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나 해요?







이렇듯 둘이 생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게








송아(채송아)는

서령대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으로

그 정도로 바이올린을 사랑해서 한 선택이지만,

오랜 입시 끝에 겨우 입학한 음대에서

난다긴다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적어지고 주눅이 들어 있는 상태이고,






준영(박준영)이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이지만,

가난했던 어린 시절 피아노라는 꿈을 접어야 할 위기 속에 경후재단의 도움을 받아 피아노를 계속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15년이 지난 지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지만

아버지의 계속되는 보증 때문에

여전히 통장 잔고는 300만원

 

즉, 피아노를 사랑해서 시작했지만 피아노 때문에 괴로워하고 재능 없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라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상황들 속에 놓여있는 인물임




바이올린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재능이 없어 주눅이 든 

송아


피아노를 사랑했지만 주변에 놓인 상황들 때문에 오히려 재능을 괴로워하는

 준영





며칠 뒤,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고


(송아는 경후재단 인턴이고 준영이는 그 경후재단에서 후원하는 공연 보러 옴)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장 뒤편에 서있는 송아를 본 준영



예전에 송아가 멍하니 공연장을 바라보는 모습을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랑 오버랩되는 준영



그리고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가는데..

준영이가 간 곳은

바로 공연장 뒷편에 리허설 룸에  홀로 대기중이던 송아


그리고 저 CD가 무슨 의미냐면



설명충) 

2화에서 송아가 일 때문에 준영이 앨범을 사러 간 적이 있는데

같이 간 동료가 송아한테 준영이를 한 물 간 피아니스트라고 뒷담화함

근데 준영이가 하필 그 음반매장에 있었고 다 들은거

(ㅅㅂ존나 마상)

그래서 송아가 해명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함







그러다 그 날 저녁,

 

송아가 준영씨 팬이라며 사인을 해달라고 찾아감

귀여워 송벤츠༼;´༎ຶ۝༎ຶ`༽



그리고 이후에 사인한 CD를 받았는지 안나왔었는데

5화에서 이렇게!!!!




공연 끝나자마자 뛰어가서 가져온게 저 사인 CD


그것도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님  



근데 이 문구도 준영이가 여러번 고민하면서 썻다는게 6화에 또 나옴  하..



궁금한 사람 빨리 vod나 재방 ㄱㄱ

츄라이츄라이( ͡° ͜ʖ ͡°)





암튼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둘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방식이 너무 기가 막힌데





 

대갈빡을 안치겠어요?



안미치겠나고요?












담주부터 오피스물에서 캠퍼스물로 장르 체인지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많관부♥


목록 스크랩 (0)
댓글 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8 05.04 48,1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43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02:16 57
3059542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02:16 53
3059541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3 02:15 126
3059540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3 02:10 235
3059539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 02:08 518
3059538 유머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8 02:03 529
3059537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377
3059536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3 01:59 574
3059535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1 01:58 167
3059534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4 01:55 470
3059533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18 01:49 2,666
3059532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5 01:48 738
3059531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15 01:46 737
3059530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3 01:46 925
3059529 이슈 3살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계부... 1년 8개월동안 교화가 될까? 1 01:45 202
3059528 기사/뉴스 '라스' 최다니엘 "장도연 때문에 '구기동' 출연…따로 연락하기 어색" 01:40 529
3059527 기사/뉴스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2 01:39 737
3059526 유머 □ 고양이와 ◯ 고양이 3 01:38 551
3059525 기사/뉴스 [KBO] “너는 잠만 자고 일어나면 수술이 돼 있다…무서워할 필요 없어” 류현진은 하염없이 우는 문동주를 그렇게 달랬다 18 01:37 1,309
3059524 기사/뉴스 빌리 츠키 "'나혼산'·'하트시그널5' 출연,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유퀴즈' 나가고파" [ST현장] 1 01:36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