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8,957 70
2020.09.16 18:14
8,957 70


사실 저 여기 학교 와서 기가 좀 죽었어요.

이제 겨우 열 몇 살 중학생들인데 되게 멋있더라구요.

다들 자기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게..






어쨌든 재능이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아요. 참 부럽네요.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네?



나한테도 재능이 없었더라면 그랬으면 모든게 다 나아졌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주 자주.




준영씨, 아까 학생들 얘기 못 들었어요?




좋아하고 노력해도 재능이 없어서 재능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들이 다 준영씨같이 재능 있는 건 아니라고요.

재능이 없다는게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재능이 제일 크다고 꿈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한 거예요?


준영씨가 재능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나 해요?







이렇듯 둘이 생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게








송아(채송아)는

서령대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으로

그 정도로 바이올린을 사랑해서 한 선택이지만,

오랜 입시 끝에 겨우 입학한 음대에서

난다긴다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적어지고 주눅이 들어 있는 상태이고,






준영(박준영)이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이지만,

가난했던 어린 시절 피아노라는 꿈을 접어야 할 위기 속에 경후재단의 도움을 받아 피아노를 계속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15년이 지난 지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지만

아버지의 계속되는 보증 때문에

여전히 통장 잔고는 300만원…

 

즉, 피아노를 사랑해서 시작했지만 피아노 때문에 괴로워하고 재능 없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라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상황들 속에 놓여있는 인물임




바이올린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재능이 없어 주눅이 든 

송아


피아노를 사랑했지만 주변에 놓인 상황들 때문에 오히려 재능을 괴로워하는

 준영





며칠 뒤,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고


(송아는 경후재단 인턴이고 준영이는 그 경후재단에서 후원하는 공연 보러 옴)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장 뒤편에 서있는 송아를 본 준영



예전에 송아가 멍하니 공연장을 바라보는 모습을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랑 오버랩되는 준영



그리고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가는데..

준영이가 간 곳은

바로 공연장 뒷편에 리허설 룸에  홀로 대기중이던 송아


그리고 저 CD가 무슨 의미냐면



설명충) 

2화에서 송아가 일 때문에 준영이 앨범을 사러 간 적이 있는데

같이 간 동료가 송아한테 준영이를 한 물 간 피아니스트라고 뒷담화함

근데 준영이가 하필 그 음반매장에 있었고 다 들은거

(ㅅㅂ존나 마상)

그래서 송아가 해명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함







그러다 그 날 저녁,

 

송아가 준영씨 팬이라며 사인을 해달라고 찾아감

귀여워 송벤츠༼;´༎ຶ۝༎ຶ`༽



그리고 이후에 사인한 CD를 받았는지 안나왔었는데

5화에서 이렇게!!!!




공연 끝나자마자 뛰어가서 가져온게 저 사인 CD


그것도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님  



근데 이 문구도 준영이가 여러번 고민하면서 썻다는게 6화에 또 나옴  하..



궁금한 사람 빨리 vod나 재방 ㄱㄱ

츄라이츄라이( ͡° ͜ʖ ͡°)





암튼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둘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방식이 너무 기가 막힌데





 

대갈빡을 안치겠어요?



안미치겠나고요?












담주부터 오피스물에서 캠퍼스물로 장르 체인지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많관부♥


댓글 70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219 09.23 44,70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217,5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50,7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06,5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77,7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7,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7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81,7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5,1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22,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031 유머 진돌히디가 아이유 설득하는 거 개웃김 4 05:28 1,100
3168030 기사/뉴스 전현무, 비혼주의 됐나.. "46세까진 결혼 욕심, 지금은 혼자가 행복" ('나혼산') 1 05:19 709
316802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밖으로 못 나오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4편 1 04:44 203
3168028 유머 냥이 옆에 눕고 싶었던 강아지의 최후 5 04:44 1,131
3168027 이슈 싸가지 없는 일잘러는 환상이다 31 04:37 2,121
3168026 이슈 미스 유니버스 무대에서 넘어지고 영구적인 뇌손상을 갖게 된 사람이 고소 3 04:32 2,233
3168025 유머 강호동 : 지원아 너는 뮤직뱅크 몇 번 1등 했어? 6 04:14 3,268
3168024 팁/유용/추천 장르 안 가리고 일단 재밌으면 다 보는 원덬이 추천하는 일본 만화 109선...jpg (원덬의 인생이 담겨있는 리스트임...) 11 04:01 796
3168023 이슈 할머니가 닭 해체하기 귀찮다고 허니콤보 올림 내년엔 전 안부치고 피자 올리기로 함 10 03:56 2,494
3168022 이슈 조혜련의 태운자로 허경환타임 35 03:40 3,683
3168021 이슈 슬픈 영상이 아닌데 슬프다고 인스타 난리난 영상.................jpg 3 03:32 3,802
3168020 이슈 유럽인들에 의해 식민지화되지 않은 국가들 (식민지 시대, 1415-1975) 14 03:24 1,983
3168019 유머 퇴소할게요(원곡: 퇴사할게요) 03:21 558
3168018 이슈 이정도의 남자만 진짜 남자처럼 보이고 나머지는 다 허접이처럼 느껴짐 4 03:21 2,203
3168017 이슈 카톡으로 추석용돈 달라는 사촌동생 어케해야함 133 03:15 12,541
3168016 정보 0926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7일차 대한민국 종목별 일정 2 03:06 477
3168015 이슈 처참한 기자 질문 수준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나요?" 15 02:59 2,142
3168014 이슈 안세영의 플레이 🏸 4 02:52 648
3168013 이슈 타노스 생일 축하해주는 어벤져스 친구들 9 02:48 1,022
3168012 정치 [단독] ‘개버린 文’ 사태의 진실…“키우시라”던 尹정부, 시행령 개정엔 제동 6 02:47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