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8,939 70
2020.09.16 18:14
8,939 70


사실 저 여기 학교 와서 기가 좀 죽었어요.

이제 겨우 열 몇 살 중학생들인데 되게 멋있더라구요.

다들 자기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게..






어쨌든 재능이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아요. 참 부럽네요.



-재능은 없는게 축복이죠.

-네?



나한테도 재능이 없었더라면 그랬으면 모든게 다 나아졌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주 자주.




준영씨, 아까 학생들 얘기 못 들었어요?




좋아하고 노력해도 재능이 없어서 재능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들이 다 준영씨같이 재능 있는 건 아니라고요.

재능이 없다는게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재능이 제일 크다고 꿈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한 거예요?


준영씨가 재능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나 해요?







이렇듯 둘이 생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게








송아(채송아)는

서령대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으로

그 정도로 바이올린을 사랑해서 한 선택이지만,

오랜 입시 끝에 겨우 입학한 음대에서

난다긴다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적어지고 주눅이 들어 있는 상태이고,






준영(박준영)이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이지만,

가난했던 어린 시절 피아노라는 꿈을 접어야 할 위기 속에 경후재단의 도움을 받아 피아노를 계속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15년이 지난 지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지만

아버지의 계속되는 보증 때문에

여전히 통장 잔고는 300만원

 

즉, 피아노를 사랑해서 시작했지만 피아노 때문에 괴로워하고 재능 없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라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상황들 속에 놓여있는 인물임




바이올린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재능이 없어 주눅이 든 

송아


피아노를 사랑했지만 주변에 놓인 상황들 때문에 오히려 재능을 괴로워하는

 준영





며칠 뒤,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고


(송아는 경후재단 인턴이고 준영이는 그 경후재단에서 후원하는 공연 보러 옴)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장 뒤편에 서있는 송아를 본 준영



예전에 송아가 멍하니 공연장을 바라보는 모습을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랑 오버랩되는 준영



그리고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가는데..

준영이가 간 곳은

바로 공연장 뒷편에 리허설 룸에  홀로 대기중이던 송아


그리고 저 CD가 무슨 의미냐면



설명충) 

2화에서 송아가 일 때문에 준영이 앨범을 사러 간 적이 있는데

같이 간 동료가 송아한테 준영이를 한 물 간 피아니스트라고 뒷담화함

근데 준영이가 하필 그 음반매장에 있었고 다 들은거

(ㅅㅂ존나 마상)

그래서 송아가 해명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함







그러다 그 날 저녁,

 

송아가 준영씨 팬이라며 사인을 해달라고 찾아감

귀여워 송벤츠༼;´༎ຶ۝༎ຶ`༽



그리고 이후에 사인한 CD를 받았는지 안나왔었는데

5화에서 이렇게!!!!




공연 끝나자마자 뛰어가서 가져온게 저 사인 CD


그것도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님  



근데 이 문구도 준영이가 여러번 고민하면서 썻다는게 6화에 또 나옴  하..



궁금한 사람 빨리 vod나 재방 ㄱㄱ

츄라이츄라이( ͡° ͜ʖ ͡°)





암튼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둘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방식이 너무 기가 막힌데





 

대갈빡을 안치겠어요?



안미치겠나고요?












담주부터 오피스물에서 캠퍼스물로 장르 체인지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많관부♥


댓글 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63 08.15 40,00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70,6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8,2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19,6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72,7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71,9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1,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3,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39,9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2,2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690 기사/뉴스 [단독]'친일 논란' 하영, 눈물 흘리며 촬영 중단… "흔들린 멘탈" 52 07:06 2,006
3132689 유머 댕댕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분명 다른 애가 섞여있네 3 06:52 962
313268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6:44 107
3132687 이슈 유명한 장면도 있고 유명한 대사도 있지만 내용은 모르는 드라마 1위 29 06:17 3,813
3132686 이슈 명성황후 죽을만 했다고 하는 애들이 자기 머리를 세게 쳐야 하는 이유 15 05:49 2,800
3132685 이슈 블라인드 전설의 5대장 7 05:21 2,781
3132684 유머 항공사들의 논리 15 05:11 2,020
3132683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4편 3 04:44 333
3132682 유머 마트가면 있는 빨간 막대기 이름은? 15 04:43 3,056
3132681 유머 좆됨을 감지한 톰 홀랜드와 드립이 난무하는 댓글창 2 04:36 3,573
3132680 기사/뉴스 아이폰 이용자, ‘숏폼 드라마’에 40% 더 지출[모닝폰] 3 04:25 1,255
3132679 유머 양심적으로 나가고싶은 사람 손들어 2 04:24 875
3132678 이슈 극 P지만 여행 계획은 얼추 짜는 사람들의 이유 31 04:20 3,652
3132677 기사/뉴스 무당 서바이벌쇼 영국서 리메이크된다…"한국 콘텐츠 전세계 인기" 26 04:19 3,054
3132676 기사/뉴스 [오늘날씨]전국 흐리고 비…남부·제주 강풍 및 호우주의 04:16 640
3132675 이슈 이민정 X 김지석 주연 <그래 이혼하자> 예고 6 04:15 1,829
3132674 유머 고양이에게 계속 칭찬을 했더니..... 15 04:13 3,159
3132673 이슈 영국인이 미국와서 부러웠던 점 3 04:10 2,891
3132672 이슈 최민식 한소희 주연 <인턴> 1차 예고 5 04:04 1,456
3132671 기사/뉴스 '서울의 봄' 제작사, '덕혜옹주를 도와줘' 드라마화 추진 9 04:00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