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쌍갑포차] 특이체질 모쏠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jpggif
8,577 53
2020.06.09 21:44
8,577 53



9921C93C5ED871D80D

img.gif


한강배(육성재) X 강여린(정다은)


예상치 못한 럽라 맛집 쌍갑포차의 한강이들














DoGWN.png

갑을마트 고객 센터에서 일하는 강배

강배에게는 몸이 닿으면 어떤 사람이든 진심을 털어놓게 하는 능력이 있음

말만 들으면 굉장히 좋은 능력일 것 같지만 강배는 사람들과 몸이 닿지 않도록 늘 주의함










LtVVx.png

손만 닿았다 하면 사연을 늘어 놓는 고객님들 때문에 일 처리가 늦어지기도 하고










oReVi.png

강배 괜찮아?
진태 괜찮았으면 내가 여기까지 왔겠냐? 오죽했으면 너까지 불렀겠어. 어리버리한 한강배나 돼야 고딩 동창 전화 한 통에 감동받아서 달려 나올 거 아니야. 이제 전화 받아 주는 인간도 없다. 다들 약아빠져서 옥장판의 옥 자만 꺼내도 다단계인 걸 귀신같이 알아.
강배 아... 그래도 전화 줘서 고맙다. 이렇게라도 친구 얼굴 보니까 좋네.
진태 친구? 그냥 만만하니까 이용하려는 거지. 생각해 봐. 고등학교 때 너 맨날 우중충하게 구석에 처박혀서 완전 레전드 왕따였거든? 나도 너 진짜 싫어했어.
강배 그래... 그랬구나.


이처럼 인간 관계에서도 상처를 많이 받아 왔기 때문 T_T







vbDKo.png

‘진심? 과연 그 진심이 아름답기만 할까? 27년간 살면서 깨달은 건,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로 남고 싶다면 상대의 진심 같은 건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낫다는 거다.’









하지만 강배는 공감 능력도 뛰어나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도 좋아하고, 정의롭고, 아주 착하디 착함!! ㅠㅠ

같은 마트 직원 미란이 진상에게 시달린 날, 달려오는 차를 보고도 멍하니 걸어가자


FCRqA.png

망설임 없이 달려가 차를 가로막고








NmsoX.png

강배 저...
강배 집에 누구 있어요? 부모님이나 친구라도...
미란 아니요.
강배 그럼 같이 뭐라도 먹을래요? 제가 배가 고파서.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집으로 돌려 보내지 않고 붙잡음

우여곡절 끝에 사실은 미란이 상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 온 것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고는








TCwJb.png

“미란 씨 바보예요? 그거 누가 볼까 무서워요? 창피해요? 미란 씨가 왜요. 미란 씨가 뭘 잘못했는데요. 왜 피해자가 죄인처럼 구냐구요. 당장 나와요. 나와서 지금 보는 그 장면들 박 대리 그 자식 얼굴에 들이밀라구요. 죄 지은 놈이 무섭고 창피해해야죠!”










AxlyW.png

함께 화내고, 위로하고, 같은 편이 되어 줌

뿐만 아니라 자신을 잘 챙겨 주었던 아주머니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해 월주(황정음)와 계약을 맺기도 함











uAJMV.png

“할게요, 그 계약. 한 달 동안 아홉 명. 계약할 테니까 안동댁 아주머니 부탁드립니다.”


쌍갑포차의 사장인 월주는 500년을 산 귀신으로, 인간 십만 명의 한을 풀어 주어야 하는 벌을 받아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한을 풀어 주고 있는데

십만 명까지 딱 10명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너무 일의 진전이 없으니 사람들에게 진심을 털어 놓게 하는 강배의 능력을 이용해 보려고 한 거였음

물론 그 대가로 강배의 특이체질, 즉 사람들이 손만 닿아도 진심을 털어 놓는 능력을 없애 주겠다고 했지만

강배는 십만 명을 채우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 오히려 증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부작용을 듣고 두려움에 거절했었는데

생전에 자신을 잘 챙겨 주었던 아주머니의 마지막 한을 풀어 주기 위해 계약하기로 한 거임










MBgeH.png

“농구라고는 해도 슛밖에 쏠 줄 몰라요. 맨날 혼자 슛 연습만 해서.”









djzYz.png

“전 실패가 익숙해서요. 운동이든 인간관계든. 그래서 이모님 제안에 좀 망설였어요. 실패에 대한 대가가 너무 무서워서.”










fYJsi.png

귀반장 사람이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사는 게 인생이야. 언제까지 혼자 슛 연습만 할 순 없잖아. 진짜 게임, 진짜 인생을 살아야지.
강배 뛰어 볼게요, 진짜 게임.


강배는 그렇게 정식으로 쌍갑포차에서 일하게 됨 ٩(ˊᗜˋ )و

(참고로 귀반장은 저승경찰청 형사반장 출신으로 현재는 쌍갑포차의 관리직을 맡고 있음)

월주와 귀반장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요 영업글을 꼭 봐 주세욧 → https://theqoo.net/1455484324











uzFCL.png

그럼 이쯤에서 여린이를 소개하겠음 (^-^*)/

여린은 평생 운동과 무술만 하면서 살아온 피알오 경호원임

현재는 상일호텔 회장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팀장 직책을 맡고 있을 정도로 능력치가 뛰어남

그러나 여린에게는 고민이 있음










ZqCiv.png

최회장 버러지만도 못한 게 어딜...










acHGJ.png

최회장 에이, 어디서 저런 똥파리들이 꼬이는지.
여린 괜찮으십니까? 미처 살피지 못해 죄송합니다.
최회장 아니야, 저런 건 밖에 있던 놈들이 미리 미리 치워 놨어야지. 밥값도 못 하는 것들. 그래도 자네는 상당히 쓸 만해. 비싼 돈 내는 보람이 있어.


바로 자신의 고객이 범법자라는 사실임

사실 상일호텔은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입 사원들을 모두 취업 청탁을 통해 뽑고, 그렇지 않은 직원들은 입사하더라도 진급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였음













opsEu.png

“못 하겠습니다. 클라이언트 바꿔 주십쇼. 더 이상 재능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최 회장은 범죄자라구요. 정작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그 피해자들인데, 그걸 알면서 어떻게 계속 경호를 합니까? 이렇게 양심 속이면서 일 못 하겠습니다. 심란해서 밥도 안 넘어가고 잠도 안 온다구요!”












HPoYD.png

대표 강여린! 너 실력 좀 있다고 우쭈쭈 해 줬더니 뭔가 착각하는 것 같아. 너 경찰이 아니라 경호원이야. 돈 받고, 돈 준 사람 지켜 주는 경호원! 최 회장 같은 인간들이 우리 지갑이자 밥줄인 거라고!
여린 그치만 저는 적어도,
대표 위약금 3배 토해낼 수 있어? 프로면 프로답게 해라. 계약 끝날 때까지 조용히 일해. 알았어?











otnUj.png

그쯤, 상일호텔 신입 사원에 지원해 좋은 점수를 받고도 최종 탈락한 병재의 사연을 통해 강배 역시 상일호텔에 취업 청탁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sZMBR.png


그리 하여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상일호텔에 잠입해 VIP 리스트가 담긴 USB를 찾아낸 귀반장과 강배















uervF.png

그러나 일이 살짝 꼬이는 바람에 USB를 가지고 빠져나가기 전에 최회장이 돌아와 버림












FLLCE.png

강배가 USB를 가지고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귀반장이 경호원들과 최회장을 먼저 유인해 나가는데











HTnON.png

여린에게 딱 들켜 버린 강배 ㅋㅋ ㅠㅠ













WphEA.png

“내놓으시죠, 이 방에서 훔친 물건.”









990BCC425ED2607A10

kErUc.png

강배는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해 보지만 만렙 경호원 여린을 이길 수 있을 리 없음 ╥_╥

어쩔 수 없이 사연을 줄줄이 털어 놓게 만드는 자신의 능력이라도 이용해 보려고 함











KBlmG.png

“괜찮아요. 힘든 일 있으면 다 얘기해요. 댕~ 하고 종소리가 들렸죠? 괜찮아요. 전 받아 줄 수 있으니까 얘기해요.”










BYGDU.png

강배 왜 이래요! 말을 하라니까?
여린 뭔 얘기를 하라는 겁니까? 당신이나 내놓으시지?
강배 이상하다? 느낌이 와야 되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요?
여린 느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러나 이상하게도 여린에게는 그 능력이 먹히지 않음! ㅇ0ㅇ

결국 USB를 뺏길 위기에 처한 강배












LceXB.png

강배 이봐요. 그게 뭔지나 알아요? 이 호텔 회장이 청탁으로 직원들 뽑은 증겁니다. 올해 신입 사원 전원이 청탁으로 들어왔다구요. 비리를 밝히려는 거예요. 좋은 일 하려는 거라니까요? 예?
여린 제 일은 클라이언트의 신변과 재산의 안전을 지키는 겁니다.
강배 돈만 받으면 사람 인생 망쳐도 되는 겁니까? 클라이언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람 인생도 망칠 거냐구요. 그것 때문에 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입사 시험 만점 받고 자격증을 몇 개나 따면서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도 떨어진 사람이 있어요!












vRDzS.png

강배 그 사람은 회장한테 속아서 억울하게 인생을 허비하고 소중한 사람도 떠나 보냈어요. 그 사람을 그렇게 망가진 채로 두는 게 당신이 하는 일입니까? 그 회장이란 사람이 앞으로도 수백, 수천 명의 인생을 망가뜨리도록 보호하는 게 당신이 하는 일이냐구요!
강배 그것만 있으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LCIGf.png

고민하는 여린











LPORR.png

결국 USB를 강배에게 돌려주면서













rdIlO.png

“복도 왼쪽 끝에 직원 전용 계단 있습니다. 그걸로 열고 나가요.”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자신의 ID 카드까지 건네줌












ploZj.png

여린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 나온 강배














qeanL.png

그렇게 상일호텔의 비리는 세상에 밝혀지고













LrXvj.png

일이 마무리된 후, 자신과 몸이 닿아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여린을 떠올리는 강배













cDyoU.png

그리고 다시 돌아온 마트에서의 일상

진상 손놈이 영수증도 없이 교환해 달라면서 폭력까지 휘두르려고 함













gNCeD.png

두둥탁-★

때맞춰 나타난 보안요원















tNchc.png

녜...? 여린이가 왜 여기서 나와...? ㅇ0ㅇ













pLudd.png

만렙 경호원 짬바로 진상 고객도 가볍게 제압해 버린 여린











XxjIP.png

알고 보니 여린은 강배를 놔주는 모습이 CCTV에 찍혀 클라이언트 감옥 보낸 경호원(...)으로 이름을 알리는 바람에

경호판 블랙리스트 1순위가 되어 버려서 마트 보안요원으로 취직한 거였음











mccjG.png

일급 호텔에 잠입해서 기업 비리를 언론에 제보한 강배가 평범한 마트 직원이라는 사실을 여린이 믿지 않자

월주와 귀반장은 급한 대로 강배와 자신들을 CIA 요원ㅋㅋㅋㅋ으로 속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gWLcg.png

월주 그래, 앞으로 괜히 아는 척하지 말고. 잘못하면, 알지?
여린 저야 말로 바라던 바거든요? 그쪽들이랑 잘못 엮여서 이제 경호원 일도 못 하게 됐는데.
강배 아, 그건... 죄송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
여린 그러니까 마트에서 괜히 저에 대한 얘기 하지 말아 주세요. 되도록 아는 척도 말고. 블랙리스트네 뭐네 안 좋은 소문 나면 이제 더 갈 데도 없거든요.
강배 알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qFiqK.png

아는 척도 말라는 말에 알겠다고는 했지만 강배는 자신과 몸이 닿아도 아무 반응이 없는 사람은 난생 처음이기에 그런 여린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함















997EFF4D5ED0D8AB2B

여린 뭡니까? 왜 자꾸 졸졸 따라오는 건데요? 
강배 따, 따라오다뇨. 저는... 
여린 마트에서부터 여기까지 쭉 쫓아왔잖아요. 또 뭘 캐내려고. 
강배 그게 아니라... 저도 이쪽으로 가는 길이라서요. 진짜루요. 진짜예요... 
여린 그럼 먼저 가요.
















vEFfd.png

강배 근데 혹시 저한테 정말 아무 느낌 없어요?
여린 느낌? 있죠.
강배 그쵸? 있죠?
여린 어색하고, 귀찮고, 불편하고, 짜증 나서, 최대한 그쪽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


그러나 잘못 엮여 경호원 일까지 못 하게 된 여린의 입장에서는 정말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은 상대인 강배 T_T












xjFby.png

그 와중에 두 사람은 사내 커플 댄스 대회에서 또 만나게 되고











XydkA.png

강배는 고민 끝에 여린에게 댄스 파트너를 제안함












htjde.png

“여린 씨는 저한테 특별한 사람입니다.”














CHMZD.png

“저랑 몸이 닿아도 아무 느낌 없는 사람은 여린 씨뿐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린 씨랑 꼭 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bnRY.png

어이가 없는 여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lNEt.png

“한강배 씨, 제 주먹이 그쪽 얼굴에 닿거나, 제 무릎이 그쪽 명치에 닿거나, 제 발이 그쪽 정강이에 닿으면 느낌이 어떨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하게도 대차게 거절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점에서 우연히 마주치는데


jomhR.png

강배 어, 여린 씨! 여기 앉아도 될까요?
여린 자리 많은데.
강배 반가워서요.


강배 뒤에 붕붕 흔들리는 꼬리 내 눈에만 보이는 거 아니쥬? (▽◕ ᴥ ◕▽)












uLkeH.png

안내견과 함께 들어오는 시각 장애인 손님에 대해 몰상식하다느니 개털이 날린다느니 대놓고 불평하는 손님을 보게 됨













rmwzD.png

강배 아주머니, 저런 안내견은 법적으로 식당은 물론이고요.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숙박 시설 모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보장됩니다.
손님 기가 막혀. 그게 뭔 개같은 법이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먼저지 어떻게 개가 먼저예요?













qOPnh.png

여린 사람이 먼저라?
여린 아주머니, 사람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는요. 서로 이해하고 돕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저 개도 사람을 돕는데, 웬만하면 사람답게 행동하시죠? 계속 사람 대접 받고 싶으시면요.













gcyTB.png

무례한 손님이 사과하게끔 하고, 시각 장애인 손님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두 사람













Whjrk.png

강배 여린 씨는 역시 멋지시네요. 만물의 영장!












JtXyQ.png

여린 그쪽은 안내견 관련법 같은 건 어떻게 알고 있어요?
강배 아... 그게, 제가 체질상 사람들이랑은 좀 어려운데 동물들이랑은 편하거든요. 그래서 동물쪽으로 잠깐 공부도 하고 봉사 활동도 다니고 그래서.














NewIB.png

♥~











img.gif

“여린 씨 진짜 멋있는 사람이에요! 보기에는 칼같고 무뚝뚝한 것 같아도 그건 공사 구분이 뚜렷한 거구요. 난처한 사람들 보면 또 얼마나 자기 일처럼 나선다구요. 그 카리스마~”


아무래도 벌써 푹 빠져 버린 게 확실한 강배 ㄱㅇㅇ ㅠㅠㅠㅠㅠ














VZMXb.png

다시 마트에서의 일상

여린은 양주를 훔치는 남자를 목격함












uuRnE.png

분명 가방에 넣는 걸 봤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비어 있는 남자의 가방











JYMyf.png

당장 자기 눈앞에서 잘라 버리라고 노발대발하는 남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해 보지만













eoUOH.png

말로만 죄송하면 다냐며 무릎 꿇고 싹싹 빌면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함











HEdZS.png

...。゚( ゚இ‸இ゚)゚。...












gXafL.png

“잠시만요.”










JGDyj.png

“손님, 거짓말 아닌 거 확실하십니까?”











PfYQj.png

여린을 위해 진심을 털어 놓게 하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는 강배 ༼;´༎ຶ ۝ ༎ຶ༽












WwVGv.png

“당연히 (이 가방엔) 없지. 그냥 들고 나갔다가는 삐삐 소리 나고 바로 걸릴 텐데. 들어 봐. 이런 건 보통 2인 1조가 기본이라고. 내가 훔쳐서 대기조랑 가방 바꿔치기 하면 대기조는 숨어서 택만 떼내고 가지고 나오는 거지.”


결국 자기 입으로 술술 불어 버리는 남자











SjtaP.png

공범까지 검거 완료 bb












ajKPz.png

♥_♥












KBOqD.png

“왜 그랬어요? 잘못하면 강배 씨도 잘릴 뻔했잖아요. 나야 고맙지만...”











ssgzL.png

“필요했으니까요. 그 순간 여린 씨를 믿어 줄 사람이.”













riOpW.png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여린 씨는 아무 근거도 없이 처음 보는 절 믿어 줬잖아요. 그래서 여린 씨를 마트에서 다시 만났을 때 다짐했죠.”













lXLJu.png

“언젠가 여린 씨를 믿어 줄 사람이 필요할 때 내가 그 사람이 되자고.”











ZCqdx.png

...๐·°(৹˃̵﹏˂̵৹)°· ๐...










JRCYM.png

여린 저... 한강배 씨!
여린 파트너 정하셨어요?
강배 아니요, 아직.













qelSk.png

여린 저도 아직인데.
여린 파트너 하실래요? 저랑?













jSDkC.png

강배 네? 진짜요?











teiVX.png

GzaZY.png

img.gif


그저 좋은 댕댕이 강배와 수줍은 여린이... (*˘︶˘*).。.:*♡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k.k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k.k
img.gif

마무리는 6회에 나오는 데이트 짤들 ↑ヾ(@^∇^@)ノ↑


지난주 6회까지 방영했고 내 글은 5회까지의 내용이야 ㅋㅋㅋ

한강이들은 로코 영화를 보면서 왜 저렇게 슬프게 울고 있을까? (6회에 나왔음!)

여린이에게는 왜 강배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것일까? (아직 안 나옴!)

궁금하쥬? ㅠㅠ 궁금할걸? ㅠㅠ 궁금할 텐데? ㅠㅠ 궁금했음 좋겠다 ㅠㅠ

암튼 부족한 글솜씨지만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재미를 느낀 덬이 있다면 이번 주 JTBC 수목 9시반 본방 같이 달려줍쇼!! ㅠㅠ ♡♡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10 11.27 65,1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47,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40,0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58,8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30,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0,7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76,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63,9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5,8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93,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295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MY LITTLE LOVER 'YES ~free flower~' 08:59 10
2563294 기사/뉴스 "이사철도 아닌데, 매물 없어요"…지방 아파트 '전세' 씨 말랐다 1 08:57 437
2563293 기사/뉴스 [청룡영화상] "만장일치vs불꽃경합"…청룡영화상 심사표 공개..최초 4차 투표 진행 '大접전' 1 08:56 246
2563292 기사/뉴스 샤이니 민호, "매년 1월 1일, 가족들과 술 배틀…아버지 4전 전승 4 08:55 293
2563291 이슈 핫게 간 의사 커뮤니티 집단린치 사건 기사화 됨 (의사들 좌표찍고 베댓 혼파망 만드는 중) 6 08:54 729
2563290 기사/뉴스 '틈만 나면,' 유재석, 20년만 박세리와 번호 교환.."친하면 연락 주고받아야" 08:54 218
2563289 기사/뉴스 국내 경제전문가 30인이 예상한 '2025 한국경제' 2 08:53 466
2563288 기사/뉴스 전 세계 천재들이 싱가포르에 다 모였다…구글이 체스대회를 후원하는 이유는? [여기힙해] 08:51 185
2563287 유머 무릎판다 후이바오 🐼🩷 7 08:50 649
2563286 기사/뉴스 “노후 진료비 아끼려면 젊을 때부터 근육 쌓아야” 6 08:48 925
2563285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넷플리스 전세계 2위, 75개국 탑10, 33개국 1위 기록 17 08:47 844
2563284 유머 어! 산타 할부지는 착한 애만 선물 준대! 4 08:43 785
2563283 유머 야외퇴근 하기 싫어서 푸스빌에서 버텨보지만, 10분만에 스스로 내려오는 후이바오🐼🩷 6 08:41 1,127
2563282 기사/뉴스 아이유X변우석,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로맨스 호흡..‘21세기 대군 부인’ 캐스팅 확정 206 08:40 10,772
2563281 기사/뉴스 '핑계고' 대상후보 된 황정민, 2024년 예능가 의외의 발견 [MD피플] 7 08:35 883
2563280 기사/뉴스 임시완, 취약계층 난방비 3천만원 기부 “독거 어르신 지원 절실” 11 08:35 288
2563279 정보 곧 개봉을 앞둔 다큐영화 퍼스트레이디 6 08:35 1,398
2563278 이슈 지드래곤의 20대.jpg 12 08:33 1,358
2563277 기사/뉴스 [단독] 의정 갈등·연금 개혁, 밤낮 없는 업무에 병가… 직원 13% 휴직 2 08:32 734
2563276 기사/뉴스 [단독] 아시아나 황당 안내에 비행기 놓친 승객…"가보니 엉뚱한 탑승구" 16 08:30 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