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 경제전문가 30인이 예상한 '2025 한국경제'
11,336 5
2024.12.02 08:53
11,336 5

[2025 경제大전망]①
“우리 경제,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
수출 경쟁력 약화‧중국의 추격‧미국의 보호무역 악영향
트럼프 2기 행정부 보호무역, 글로벌 경제 흔들 핵심 요소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2025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와 비슷하겠지만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 경제의 핵심인 수출 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월 [이코노미스트]가 국내 경제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1명(63%)이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2% 이상~ 2.5% 미만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0월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2.5%)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제 전문가 30명 가운데 12명은 2025년 수출 경쟁력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40%)했고 11명(36.67%)은 올해보다 경쟁력이 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 답변은 5명(16%)에 불과했다.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배경으로는 ‘인구고령화와 부동산 주도 성장 정책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력과 수출경쟁력 약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수입 관세인상 등 중상주의 정책의 영향’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밖에 ‘반도체 경쟁력 약화’ ‘중국의 추격’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요소로 거론됐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상승론과 하락론이 각각 40% 수준으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만큼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응답이 6%,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는 답변은 33%였다. 반면 정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20%,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20% 수준이었다. 수도권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겠지만, 지방은 하락하는 등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올해만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답한 한 응답자는 “우리 정부가 대출 조이기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고 있는 상태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우리 국민의 소득수준에 비해 현재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의견과 수요 위축이 본격화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는 설명도 있었다.

 

그렇다면 경제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준금리’는 어떻게 움질일까. 전문가 30명 가운데 20명은 한국은행이 적어도 한 번 이상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번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12명(40%), 한 차례 내릴 것으로 전망한 사람은 8명(26%)이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경기 부진과 인플레이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한국은행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3명(10%)이었고 한 번 인상(3%), 두 번 인상(6%)을 예상한 사람의 합이 3명이었다.

 

 


한국도 미국도 세계도…‘트럼프’에 쏠린 눈

 

미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는 2025년에 어떤 모습을 보일까.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와 비슷(36%)하거나 조금 나빠질 수 있다(40%)고 전망했다. 조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답변은 6명(20%), 매우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명(3%)에 불과했다.

 

눈여겨볼 점은 글로벌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자의 상당수가 ‘트럼프 리스크’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응답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가 관세 장벽을 높이면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보호무역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는 무역과 경기를 위축시키고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높이는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상황은 올해보다 조금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미국의 경우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은 30% 수준이었는데, 조금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8명(26%), 매우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명(3%)이었다. 반면 조금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1명(36%) 수준이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과 관세 정책을 두고서는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미국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동시에 나타났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6887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3 05.15 13,0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8,8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5,7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508 이슈 애초에 '어떤 언어는 우월하다 or 열등하다' 라는 말 자체가 알못이라는 증거임 12:25 59
3068507 이슈 골프장에서 골프카트로 추월하는 현역 f1 드라이버 12:24 84
3068506 이슈 배성재 아나운서 와이프 김다영 아나 오늘 업뎃한 생일 분식상 포함 여러 요리 사진.jpg 2 12:23 420
3068505 유머 초성으로 알아보는 내가 동물이라면 ? 22 12:16 359
3068504 이슈 주식투자 스타일 누구랑 제일 비슷한지 말해보는 달글 (f.핑계고) 30 12:16 1,001
3068503 기사/뉴스 [KBO] 토요일 낮 2시, 또또또또 한화다…누구를 위한 경기인가, 현장의 불만 “힘들다, 지상파 중계 의미없다” 18 12:16 800
3068502 정치 김상욱의원상대로 허위정보 유포하는 전여옥 8 12:14 359
3068501 기사/뉴스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 본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14일 야외상영 행사 1 12:10 194
3068500 이슈 현실 세계 번따남 실황 16 12:10 2,865
3068499 기사/뉴스 환희 母, 아들과 10년간 겸상 거부..첫 제주 여행서도 식사 실랑이 [살림남] 1 12:10 767
3068498 유머 핑계고 전지현의 진정한 퇴근의 자세 ㅋㅋㅋㅋㅋ 11 12:09 2,146
3068497 이슈 스키즈 리노 [kNOw맘대로(The kNOw Way)] Ep.00 김포 캣 월드 12:08 109
3068496 유머 같은 준자 돌림이라 그런가? 허남준, 윤두준 얼굴 뉘앙스가 비슷함 25 12:08 975
3068495 기사/뉴스 키키, 오늘 데뷔 첫 팬 콘서트 연다 ‘2026 키키 페스티벌’ 1 12:06 198
3068494 이슈 (귀 호강 주의) 성시경 덕후 규현이 부르는 성시경 명곡 모음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2 12:06 176
3068493 이슈 내 사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으로 보는 방법 6 12:06 1,032
3068492 이슈 새 소속사 뜬 NCT 텐 8 12:05 2,000
3068491 이슈 메이크업 쌤 피셜 눈 화장 하나도 안한 장원영 에스콰이어 화보..twt 5 12:04 1,341
3068490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5 12:04 269
3068489 이슈 아이유 생일 기념 3억 기부 61 12:04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