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후 진료비 아끼려면 젊을 때부터 근육 쌓아야”
5,580 26
2024.12.02 08:48
5,580 26

재테크 박람회 릴레이 인터뷰


“연금 모아두듯 젊었을 때부터 근육을 저금하는 ‘근육 통장’을 만들어 근육을 모아야 합니다.”


작년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43만4000원이다. 전체 연령대 1인당 연평균 진료비가 215만5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2배가량 높다. 하루 10분 근육 운동으로 노후 진료비를 아낄 수 있다면 어떨까.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최초의 한국인 연구부장 출신 김헌경(68) 박사는 근육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 김 박사는 197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노인의학과 건강 장수 연구를 목적으로 세운 병원과 연구소인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노화와 근골격계 연구를 총괄했다. 일본 건강 방송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지역사회를 찾아 노년층을 위한 근력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김 박사는 2022년 정년 퇴임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구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 박사는 다음 달 20~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말 근육은 연금보다 강한가?

 

“당연히 노후 생활을 생각하면 연금이 낫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연금은 정년 퇴임 후 노후 생활을 위한 자금적 의미고, 근육은 생활뿐 아니라 활동하고, 행동하는 모든 근본적인 생활을 위한 것이다. 돈이 있어 생활을 한다 해도, 일상적인 활동이 안 된다면 곤란하지 않겠나. 그래서 노후 생활 전반을 생각한다면 근육이 더 강하다.”

 

-’저근을 하자’고 하셨는데?

 

“연금을 모아두듯 젊을 때부터 근육을 차곡차곡 쌓으셔야 한다. 그런 면에서 근육을 저금할 수 있는 ‘근육 통장’을 만들자고 얘기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근육을 저축하자’ ‘연금보다 근육’이라는 말이 이슈다. 30대부터 저축해 놓은 근육이 나중에 노년에 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퇴직 후에는 ‘건강 만들기’ 또는 ‘건강 지키기’라는 새로운 직장에 취직했다고 생각하고, 꼬박꼬박 운동을 할 시간을 만들기를 추천한다.”
 

그래픽=김하경

 


-노년 증후군에는 뭐가 있나?

 

“처음 책에서 뽑았던 대표적인 5대 노년 증후군은 ‘낙상, 노쇠(허약), 근감소증, 보행장애, 요실금’이었다. 지금은 요실금 대신 인지 기능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노쇠라고 하면 단순히 신체적 노쇠만 뜻하는 게 아니다. 몸이 허약해지면,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여러가지 사회적 노쇠로 이어질 수 있다. 퇴임 후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네트워크가 없어지는 고립 상태가 된다. 그러다 보면 혼자 밥을 먹고, 우울증이 생기기 쉽고, 그럼 다시 수면 장애로 이어진다. 신체적 노쇠가 오면 우울증뿐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로도 이어진다. 치매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도 인지 기능 장애가 생긴다. 이렇게 겹치다 보면 낙상률이 48%쯤으로 낙상 문제까지 같이 이어진다.”

 

-인지 기능 장애와 근력 운동은 어떤 관계가 있나?

 

“인지 기능에 좋은 게 걷는 것인데, 걷기만 해서는 안 된다. 낙상의 40~50%가 보행 중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 근력 운동을 통해 고관절, 정강이 근육을 키우고 넘어지지 않는 방법을 습득해서 걸어야 한다. 보행할 때는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해마의 혈류랑이 증가하면서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속도대로만 걸어도 혈류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운동은 언제부터 해야 하는가?

 

“근육 감소가 가속화되는 시기는 남성은 50대, 여성은 60대부터다. 적어도 운동을 하려고 하면 40대 중반부터는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3706

 

목록 스크랩 (9)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8 05.15 25,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0,9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35,3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3,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009 유머 팬들한테 본인 퍼스널 컬러 뭐 같냐고 물어본 보아 20:09 4
3070008 유머 제작진 간식 만들어주는 103살 할머니 1 20:08 149
3070007 유머 서인영 아버지의 무서운 팩폭 3 20:07 635
3070006 이슈 (올린지 조금 되긴 했지만) 한로로 인스스 업 1 20:07 436
3070005 기사/뉴스 [속보]“심심해서 쏴봤다”…달리는 차에서 쇠구슬 쏜 부자 입건 7 20:06 257
3070004 이슈 자산가 37% vs 개미 1%… 수익률 양극화… 돈이 돈을 벌었다 [2026 투자 격차 리포트] 4 20:06 124
3070003 이슈 2000년대 파파라치짤 느낌나게 찍은 ZARA 뉴 컬렉션 사진 4 20:05 436
3070002 이슈 난리났다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 근황...jpg 10 20:04 1,146
3070001 이슈 엔믹스 규진 Heavy Serenade with 언차일드 이본 🐸 ✩⡱ 20:03 45
3070000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본 방송 시청률 퀘스트 달성할 때마다 박지훈의 💚아기 취사병💚 디지털 포토카드가 tvN에서 단독 공개됩니다📸 4 20:03 247
3069999 정보 토스행퀴 8 20:02 607
3069998 이슈 어제, 동네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어요💦 사건 전에 그 집 앞을 지나가려고 하니 개가 이런 식으로 다른 길로 가려고 했어요 동물의 감각이 진짜 있는 거구나😳.twt 6 20:01 1,537
3069997 이슈 MBC드라마 극본공모에서 가작에 선정된 [붉은열매를 손에 쥔 소녀]는 제작이나 확정되길 ㅠㅠㅠ 12 20:00 1,634
3069996 이슈 '쉬었음' 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 6 19:59 997
3069995 이슈 <W코리아> '군체'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칸영화제 현장 화보  8 19:59 589
3069994 이슈 (충격주의) 지금 덬들의 양쪽에 있는 물건의 충격적인 비밀...jpg 35 19:59 1,970
3069993 이슈 30대 이상은 모른 다는 과목 32 19:58 1,573
3069992 유머 아기백사자 루카 접종후 화났음 🦁 13 19:58 1,210
306999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왕실 행사에서 여주가 일부러 한복을 입지 않고 나타나서 말 나온 장면 34 19:56 2,406
3069990 이슈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남규리가 보여 준 딸을 잃어버린 엄마 연기.gif (스포일수도) 15 19:5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