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영어권 유튜브의 방대한 영화 리뷰 채널들의 세계(스압)
7,990 110
2020.02.15 22:21
7,990 110

모든 컨텐츠가 그렇겠지만 영어권으로 넘어가면 아무래도 유튭의 컨텐츠 범위가 확 넓어지는데, 

특히 영화 관련 유튭 채널 중에 고퀄 존잼 리뷰어들이 얼마나 많은지 최근에 많이 알게 되서 몇 개 추천하려고 해. 

영어권은 역시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스펙트럼이 훨씬 다양하고 고퀄이 많더라.

(다 영어주의임...자막있고 그런 건 없엉ㅠ) 



1. nerdwriter 


https://m.youtu.be/TzLXHViyW7I


영상편집도 고퀄이고 분석의 디테일도 훌륭함. 업로드가 잦지는 않은데 영상 떴다고 하면 꼭 보게 되는 유튜버. 백프로 영화 이야기만 하는 건 아닌데 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상들임. 이런 형식의 영상을 보통 video essay라고 하더라. 꼭 이 유튜버가 아니라도 이런 형식의 영상을 보고 싶으면 video essay로 검색해도 좋을 듯. 진짜 에세이를 작성한 것처럼 이런 유튜버들은 영화에 대해 장황하게 주욱 늘어놓는 게 아니라 정갈하게 요점을 보여줌. 이 유튜버는 그 중에서도 특히 영상이 좋다고 생각함. 기생충 분석한 영상도 채널가면 있음(특히 복숭아 몽타쥬 부분) 




2. CineFix


https://m.youtu.be/4-JlooqIyFM


주로 Top 10 리스트들이나 영화와 원작간의 비교영상을 많이 내놓는 유튭 채널. Top 10, Top 5 리스트들을 보면 고전부터 요즘 작품까지 정말 스펙트럼 다양하게 고름. 이 채널을 보고 있으면 봐야할 영화 목록이 훅훅 늘어남. 탑텐을 고를 때 딱 열작품만 말하는 게 아니라 장르별로, 소재별로 다른 작품들까지 고르게 소개해주고 취향도 확실함. 



3. YMS (your movie sucks)


https://m.youtu.be/zR8sRjBJgQ8


캐나다의 1인 유튜버. 위 채널들이랑은 다르게 좀 더 가벼운 분위기. 특히 망작을 깔 때 빛을 발함ㅇㅇ 친구들이랑 망작 보면서 낄낄거리는 코멘터리 영상들도 재밌고 원덬은 위의 올드보이 리메이크 까는 영상이랑 샤말란 감독 까는 영상이 특히 재밌었음ㅋㅋㅋㅋ  



4. Red Letter Media 


https://m.youtu.be/6c-hAbInjt4


역시 가벼운 분위기의 영화 채널이고 주요 컨텐츠로는 B급도 안되는 진짜 망작 영화들 까는 컨텐츠랑 Half in the bag이라는 영화 리뷰 컨텐츠 등이 있음. <나홀로집에>의 맥컬리 컬킨도 자주 출연함. 최근 나덬의 최애 채널임. 기생충은 리뷰 안해주려나 하고 포기했었는데 어제 올라와서 가져와봄ㅋㅋㅋ


주요 출연진들이 캐릭터들이 확실하고 아예 시트콤같은? 자체 스토리라인도 존재함. 영화 리뷰할 때는 두 사람이 앉아서 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고 영상 길이도 길어서 딴 짓할 때 걍 배경으로 틀어놓기 좋음. 아재들이 냉소적이고 모두까기인형같은 리뷰만 하는 것 같지만 나름 다큐멘터리등의 촬영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 리뷰 잘 들어보면 예리한 면도 있고 영상들이 길어도 재밌음.  참고로 스타워즈 까는 걸로 유명한 채널이라서 스타워즈 팬에겐 비추함 ㅎㅎ 



5. Thomas Flight


https://m.youtu.be/4dn8Fd0TYek


역시 비디오 에세이 계열의 유튭 채널. 위에 말한 채널들은 다 메이저하고 구독자수가 많은데 여기는 퀄에 비해 구독자 수가 적은 듯 왜 그렇지 영상들은 좋은 거 많음! 가지고 온 영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편집에 대한 영상인데 왜 작년에 편집상 받을 때 말이 나왔었는지 이거 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고. 채널 가면 역시 기생충 분석영상도 있음ㅎ 




여기 말고도 Just Write나 Screened 등의 좋은 채널들도 많고 The take, Wisecrack 도 가볍게 보기 좋은 채널들인데 비슷한 계열 소개가 너무 많아지는 거 같아서 여기에 덧붙임 



5. Accented Cinema


https://m.youtu.be/GzxkOpvZoao


또 비디오 에세이 계열. 근데 다른 점이 아시아 영화 중심이란 거. 주로 한중일을 중심으로 다루는 거 같음. 목소리 들어보면 알겠지만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니라 아시아 계열인 거 같음. 북미인이 보는 시각이 아니라 같은 아시안의 분석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더 공감이 가고 편안한 분석이 많았음. (액센트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 땐 자막을 틀어놓고 보자) 



6. The Oscar Expert 


https://m.youtu.be/z37yb-nYJ-E


(소리주의ㅋㅋㅋ 오스카 시상식 리액션 영상이라서ㅋㅋ)


이건 넓은 스펙트럼의 예시로서 한번 가져와봤음ㅎㅎ 채널명부터가 심상찮은데 아예 아카데미 예측이 주목적인 유튜버임. 아카데미 레이스가 가시화되는 시점부터 매달 아카데미 예측영상을 올려주더라고ㅋㅋ 형제 두명이 운영하는 채널인데 이번에 봤던 오스카 예측 유튜버 중에서는 정확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었음. 그렇다고 영화 리뷰가 별로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음. 영화 보는 눈은 기본적으로 있는 유튜버라고 생각.


나덬만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 기생충덕분에 아카데미 예측을 즐기는 사람들의 풀이 굉장히 넓다는 걸 첨으로 알게 됨. 골드더비도 유명하지만 이렇게 아예 전문으로 하는 유튭채널도 있는게 신기했어서 가지고 와봄 






이거 말고도 크리스 스턱만 같은 1인 리뷰어들이나 팟캐스트 계열까지 넣자면 한도 끝도 없는 거 같아서 여기까지. 

원덬이 구독해놓고 자주 체크하게 되는 채널들 위주로 가져와 봤음


사실 우리나라에 비해 고퀄의 비디오 에세이 형식의 영화 유튜버들이 많은 게 부러움

우리나라 리뷰어들도 무슨무슨 결말 해석/ 아니면 영화 요약 이런 식으로만 가지 말고 고퀄의 리뷰어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음 

목록 스크랩 (98)
댓글 1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383 05.13 12,3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1,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8,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0,4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0,1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1,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764 이슈 [KBO] 5/30(토) 대구(두산-삼성) 경기 SBS 공중파 중계로 오후 2시 시작 변경 2 16:02 58
3066763 이슈 감사의 정원(광화문 받들어총 조형물)이 진짜 멍청해 보이는 이유 2 16:02 200
3066762 이슈 결혼하면 설거지 많이 시킬테니까 오늘은 집가라는 시어머니 18 16:00 986
3066761 이슈 98년생이 모쏠이면 하자 있어 보이나요? 6 15:59 423
3066760 이슈 2조 이혼 재판이 5조원 넘게 생긴 최태원 회장 근황 11 15:58 1,184
306675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시진핑은 위대한 지도자, 중국은 위대한 국가" <신화통신> 22 15:54 716
3066758 이슈 바쁘기 전엔 일주일에 두 번을 보고 바쁘고 나서도 이주에 한 번을 본다고...? 2 15:54 967
3066757 이슈 차라리 다른 수록곡을 타이틀로 하는게 나았을 거 같은 아이오아이 8 15:53 429
3066756 기사/뉴스 [속보] 美, 알리바바·텐센트 등에 엔비디아 H200 판매 승인 16 15:52 1,737
3066755 정치 광화문 그 뼈대 작가가 누군지도 안 밝혀졌다고 함 16 15:51 1,301
3066754 유머 요즘 반려동물보호소 컷 너무 높음 거 같음 10 15:51 1,119
3066753 기사/뉴스 [단독] 손님에 떼로 달려든 '애견카페 맹견'...업주·직원 검찰 송치 11 15:49 1,081
3066752 이슈 인간이 지능 빼고 동물 중 가장 뛰어난것.jpg 10 15:49 1,303
3066751 이슈 앨범커버 맛집으로 유명한 엔믹스.jpg 9 15:47 850
3066750 이슈 ㅋㅋ내가팔고나서오르기만하네 혈압오른다.jpg 9 15:47 1,809
3066749 기사/뉴스 삼전 노조위원장 "영업익 15% 상여, 영구적 아니어도 5년간이라면 조합원 설득" 48 15:47 1,022
3066748 유머 장사 잘하는 사장님 8 15:46 875
306674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훌륭했다…믿기지 않을 정도, 중국 아름다워" 10 15:46 704
3066746 유머 우주랑 방산은 한몸임 17 15:46 1,529
3066745 기사/뉴스 류준열, 칸에서 ‘전여친’ 한소희 언급…“당연히 알죠” 웃음 8 15:45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