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대 많은데 관객 줄었다…올해 1분기 대구 티켓판매액 대전에 밀려 ‘비수도권 3위’
822 5
2026.06.11 10:27
822 5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60610029118695

 

KOPIS ‘2026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
새 인프라 앞세운 부산·대전 급성장 맞물려
공연 시장 전반 확대됐지만 비수도권 2위
연극 부문 공연 건수·회차·예매수서 선두
티켓판매액에서는 광주·대전에도 밀려
대구가 올해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에서 처음으로 대전에 밀려 비수도권 3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올해 제43회 대구연극제 대상작인 용을 잡는 사람들 공연 모습. <온누리 제공>

대구가 올해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에서 처음으로 대전에 밀려 비수도권 3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올해 제43회 대구연극제 대상작인 '용을 잡는 사람들' 공연 모습. <온누리 제공>

2022~2026년 1분기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2~2026년 1분기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부산과 함께 비수도권 공연 시장의 양대 축을 지키던 대구가 올해 1분기 티켓판매액에서 처음으로 대전에 밀렸다. 공연 건수와 회차는 소폭 늘었지만, 인프라를 앞세운 부산의 공세와 대전의 급성장이 맞물리면서 대구 공연계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2026년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구 지역의 공연 건수는 243건, 티켓 예매수는 18만3천146매로 지난해 동기(227건·17만6천27매) 대비 소폭 증가했다. 티켓 판매액 역시 약 126억원을 기록해 작년(약 117억원)보다 늘었다. 공연회차(1천113회)는 전년도(1천348회)보다 줄었으나 비수도권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1분기에는 공연 건수와 티켓 예매수에서 부산에 이어 2위를 유지했지만, 티켓판매액 부문에서는 대전에 밀려 3위로 한 계단 물러났다. 대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배 이상 급증한 약 14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최근 5년 사이 처음 대구를 넘어선 것. 이는 대전이 1분기 대중음악 부문에서만 약 117억원의 판매액을 올리며 일시적 반등을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는 올해 1분기 연극 부문에서 공연 건수·회차 및 티켓예매수에서는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한 반면, 티켓판매액에서는 부산·광주·대전에 밀렸다. 사진은 올해 3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진행한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 장면. <에스앤코 제공>

대구는 올해 1분기 연극 부문에서 공연 건수·회차 및 티켓예매수에서는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한 반면, 티켓판매액에서는 부산·광주·대전에 밀렸다. 사진은 올해 3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진행한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 장면. <에스앤코 제공>

2022~2026년 1분기 연극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2~2026년 1분기 연극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대전의 추격은 연극 부문에서도 나타났다. 대구의 연극 공연 건수는 32건, 공연 회차는 605회, 티켓예매수 1만9천991매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티켓 판매액은 지난해(약 6억8천만원)보다 줄어든 약 2억9천300만원에 그쳤다. 결국 부산(약 11억2천만원)과 광주(약 3억4천만원)에 이어, 대전(약 2억9천800만원)과 근소한 차이로 비수도권 4위로 밀려났다. 특히 부산의 월등한 티켓판매액은 드림씨어터에서 대형 상업 연극인 '라이프 오브 파이'를 유치해 티켓 단가를 높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안희철 대구연극협회장은 "구·군문화기관의 초청 공연도 있겠지만, 공연 건수 및 회차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대구 연극인들이 쉼 없이 무대를 만들고 있다는 증거다. 다만 경기 침체로 관객 소비가 얼어붙어 성과를 내기 힘든 구조"라며 "대구와 달리 광주나 대전은 소극장협회가 활성화돼 지원금이 나오고, 부산 역시 지원 규모가 크다. 이러한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 차이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래식 부문 부산 인프라 영향으로 위축

티켓판매액 약 4배 늘어난 대전 뒤쫓아

뮤지컬 분야 부산과 비슷한 수준 유지

대형 작품 매출 견인…현장 분위기 달라

최근 부산은 클래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1월 개관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 낙동아트센터 전경. <부산 강서구청 제공>

최근 부산은 클래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1월 개관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 낙동아트센터 전경. <부산 강서구청 제공>

지난해 6월 개관한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전경. <부산시 제공>

지난해 6월 개관한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전경. <부산시 제공>

2022~2026년 1분기 서양음악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2~2026년 1분기 서양음악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대구의 오랜 자부심인 서양음악(클래식) 분야에서도 위기감이 드러났다. 올해 1분기 대구의 클래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확대돼 비수도권 2위를 기록했다. 공연건수(102건)와 회차(108회)도 부산(108건·135회)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티켓판매액은 약 7억5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 가량 늘었음에도 부산(약 13억원)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약 1억6천만원에 불과했던 대전이 올해 약 4배 성장한 6억5천만원을 기록하며 대구를 뒤쫓았다.

 

이는 최근 부산의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있다. 부산은 지난해 6월 부산콘서트홀에 이어 올해 1월 낙동아트센터까지 클래식 전용홀을 연이어 개관했고, 내년 상반기 부산오페라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운영부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새 시설들의 인프라 효과가 크다. 특히 부산콘서트홀의 좌석 수(2천11석)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1천284석)의 두 배에 달해, 같은 공연을 해도 매출 규모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대전 역시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등 클래식 축제를 개최하면서 활발해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대구의 뮤지컬 분야 티켓 1매당 평균 판매액은 8만1천216원으로 비수도권 1위인 부산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킹키부츠 위키드 내한 공연 등 대형 흥행작을 유치해 고가 티켓 매출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진은 지난 2월5일~3월1일 대구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 장면. <에스앤코 제공>

대구의 뮤지컬 분야 티켓 1매당 평균 판매액은 8만1천216원으로 비수도권 1위인 부산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킹키부츠' '위키드' 내한 공연 등 대형 흥행작을 유치해 고가 티켓 매출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진은 지난 2월5일~3월1일 대구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 장면. <에스앤코 제공>

2022~2026년 1분기 뮤지컬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2~2026년 1분기 뮤지컬 전국 지역별 티켓예매수/티켓판매액 현황 표.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중략)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90 00:05 10,01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8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3,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7,0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2,0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9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674 이슈 남친 이거 일베맞지? 13:50 0
3115673 팁/유용/추천 아가 펭귄 24시간 라이브 볼 사 13:49 35
3115672 유머 최유정이 아이오아이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정.jpg 13:49 116
3115671 이슈 에버랜드에 아기 사자 '라온'이가 태어났어요 (feat.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13:49 96
3115670 유머 선풍기 너무 오래써서 바꾸려고 했는데 1 13:49 85
3115669 이슈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신제품 🍦 돼지바 넛티초코 & 젤리먹은 죠스바 & 젤리먹은 스크류바 & 티코 미니 쿠키앤크림 8 13:44 608
3115668 이슈 독일 맥도날드에서 볼수있는 광경 5 13:44 721
3115667 이슈 6월 26일에 태어난 니시야마 동물원 레서판다 쌍둥이 8 13:43 422
3115666 기사/뉴스 '서울의 봄' 제작사, '짠한형' 제작진 손잡고 여성 토크쇼 론칭..'걸크크' 19 13:43 1,084
3115665 유머 언뜻보면 펭귄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바다오리 퍼핀이 나는 모습 5 13:43 180
3115664 기사/뉴스 [단독] 하지원X김민규, '불륜 헌터' 고심 끝 고사..."출연 안 한다" 2 13:41 1,196
3115663 유머 어제 더쇼 1등한 미나미가 포옹한 "누군가의 리센느" 3 13:41 850
3115662 이슈 손주를 위해 포켓몬 십자수를 놓은 할머니 16 13:41 1,324
3115661 이슈 실시간 롯데월드 목격 뜬 연준 6 13:40 1,068
3115660 유머 미안한데 우리 잘 안될거같아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야 11 13:40 1,365
3115659 이슈 누가 나 이신발 사줄사람? 2 13:39 503
3115658 기사/뉴스 "커피 리필 왜 안 돼?"…젊은 여성 머리채 잡고 내동댕이친 중년 여성 21 13:38 1,677
3115657 기사/뉴스 ‘22일 컴백’ 루네이트, 타이틀 ‘SNEAKERS’로 청춘의 패기 발산 13:38 47
3115656 이슈 게임기 대신 어려운 이웃을 택한 초등학생 32 13:37 2,011
3115655 기사/뉴스 세븐일레븐, 시즌 한정 '수박 스무디' 판매 3 13:36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