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오늘 3심 유죄 나온 '곰탕집 성추행' 사건 CCTV 합본 및 판결문
36,128 484
2019.12.12 11:12
36,128 484


44초부터 보면 왼쪽 영상에서 만지는거 확인 가능.


판결문

  • 증인 ○○○(모자이크 처리)의 법정진술[2]
  • CCTV 영상[3]
피고인 및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내용, 피고인이 보인 언동, 범행 후의 과정 등에 관하여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자연스럽다. 또한, 피해자가 손이 스친 것과 움켜잡힌 것을 착각할 만한 사정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많은 남성들 앞에서 피고인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것을 바로 항의하였는데, 피해자의 반응에 비추어 보더라도 피고인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단순히 손이 피해자의 엉덩이를 스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피고인 및 변호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2심 판결문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자 ㄴ씨의 진술은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되는 부분을 찾기 어렵다. 현장의 폐회로텔레비전 영상을 보면 피해자의 진술에 부합하다. ‘피고인의 손이 피해자의 몸에 접촉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된다’는 영상 분석가의 진술도 피해자의 진술과 일부 부합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피해자가 식당에서 손님들이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곧바로 피해를 진술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피해자가 먼저 피고인에게 합의금 등을 요구한 적이 없는 것을 고려할 때 피해자가 피고인을 무고하거나 허위 진술할 만한 동기나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ㄱ씨의 진술이 번복된 점도 유죄의 이유로 들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건 당일 신발을 싣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어깨만 부딪혀서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나 추후 경찰 피의자신문에선 ‘폐회로텔레비전을 보니 신체접촉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진술이 일관되지 않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891671.html#csidx5680ad55aeae8f4aaac0a0d93eee04d 


성추행 맞음. 그리고 꽃뱀으로 몰아갈려했는데 피해자가 먼저 합의금 몰아간 적 없음.

상고 해서 대법 갔는데 대법도 2심이랑 똑같이 판결한 것일뿐.



목록 스크랩 (0)
댓글 4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0:05 11,0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20,2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68,2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38,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46,19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11,5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0,5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0,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1,6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3,3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32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56 9
2400319 이슈 선재업고튀어 선재 주책바가지 솔친놈 모먼트 07:54 131
2400318 기사/뉴스 '3살만 어리게'…신분증 위조 의뢰한 이유가 "어린 여성 만나고 싶어서" 11 07:43 803
2400317 이슈 곁에 두기 싫은 사람 유형.jpg 7 07:29 2,000
2400316 이슈 성심당이 2주간 서울에 옵니다!!!!(2024.05.17~2024.06.02) 133 07:24 9,470
2400315 이슈 엔딩요정과 챌린지가 힘들다는 산다라 07:24 379
2400314 유머 종종 오류나는 강동호(백호)의 복사기 3 07:14 404
2400313 유머 아직도 악개들이 머리채 잡고 싸운다는 씨스타 여름노래들 27 07:13 884
2400312 이슈 일본 X에서 화제중인 맥도날드 영상 7 07:02 2,145
2400311 기사/뉴스 [디깅노트] 하이브 방시혁은 왜 스스로 검증대에 올랐나? 26 06:53 1,842
2400310 이슈 실내에서도 맨날 우산쓰고 다니는 재벌8세가 남주인 골때리는 5월 신작 드라마 42 06:46 6,262
240030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5 06:31 525
2400308 기사/뉴스 "눈 왜 마주쳐"…축구하던 여대생 뺨 때린 공무직 남성 체포 12 06:29 3,477
2400307 이슈 블랙핑크 로제 오늘 뉴욕에서 더로우 착장 15 06:28 4,217
2400306 기사/뉴스 "밥맛 떨어져" 전현무, '29kg' 감량 후 '소식좌'된 박나래·이장우에 '실망' ('나혼산')[종합] 06:26 3,220
2400305 기사/뉴스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 29 06:21 7,123
2400304 기사/뉴스 부산공고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재학생 620명 전원에 100만 원씩 장학금 전달 6 06:17 1,365
2400303 이슈 ❤️❤️❤️ 유치원서 잃어버렸던 강아지, 제티 찾았어!!!!!! ❤️❤️❤️ 19 06:10 3,217
2400302 기사/뉴스 日 시부야에 버려진 ‘K팝 쓰레기’ 32 06:05 3,163
240030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3 06:00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