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우리들이 목표하는, 해피한 숏삐!
와타나베 쇼타
대대대반향이었던 1월호(저번 솔로 표지). 책상 위에 놓여있던 자신의 표지를 보고 히죽히죽(웃음). 「8월호도 숏삐를 엄청 클로즈업해도 괜찮을까?」 라고 묻자, 「넵, 물론!(^^)!」 이라며 즉답(웃음). 숏삐와의 촬영은 정말 항상 즐거워. 카메라 앞에서는 그렇게나 쿨하고 멋진데, 인터뷰가 시작되면 어쩐지 계속 사랑스럽게 웃고 있어서(웃음), 이쪽도 낚여서 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문득 생각났어요, ‘아~ 이런 느낌의 분위기, 어딘가에서 느꼈던 적이 있구나’ 하고. 맞아, 메메에요. 온화하고 태평하게 있으면서, 전혀 불쾌감이 들지 않아. 상대방을 해피하게 만드는 부분이 닮아있구나 싶었어. 숏삐와의 촬영이 매우 편안한 이유는 이거였네요.
「아, FINEBOYS! 항상 고마워~」 숏삐의 웃는 얼굴을 행복을 부른다
『FINEBOYS』 의 솔로 표지는 4번째가 되는 숏삐. 우리들을 발견하자 「아, FINEBOYS다!」 라고 생글거리며 말을 걸어줍니다. 지면으로 보면 눈이 번뜩! 이는 숏삐입니다만, 평소의 숏삐는 말랑~한 느낌이어서 평범하게 눈 꼬리가 내려가 있다는 인상이에요(웃음). 취재가 끝나자, 그 멋진 목소리로 「항상 고마워~」 라고(눈물). 이러니까 숏삐를 그만 둘 수 없는 거네요~! 진•짜•로, 너무 사람을 홀리게 해!
숏삐의 여름, 어느 쪽을 고를 거야?
Q. 간다면
바다 / 산
Q. 해변에서 한다면
비치발리볼 / 비치플래그
Q. 유카타를 입고
불꽃놀이를 보고 싶어 / 납량선(*여름에 운영하는 도쿄만의 크루즈)에 타고 싶어
Q. 즐거울 것 같은 건
나가시소멘 / 수박 쪼개기
Q. 외출 시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선크림 / 데오드란트
Q. 빙수의 시럽은
딸기파 / 블루 하와이파
Q. 여름의 꽃으로 떠오르는 것은
해바라기 / 히비스커스
Q.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최강의 선풍기 / 최강의 모기향
Q. 여름에 여행을 간다면
오키나와 / 홋카이도
Q. 갑자기 쉬는 날이 된다면
밖에서 땀을 흘리고 싶어 / 집 안에서 시원하게 있고 싶어
Q. 선선하다고 느끼는 소리는
풍경 소리 / 강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Q. 무심코 해버리는 것은
선풍기에 「아아~~~」 / 모기 물린 곳에 가위표
Q. 본다면
고교 야구 / 호러 영화
Q. 여름에 입고 싶은 색은
파랑 / 하양
Q. 이번 여름의 티셔츠는
화려 / 심플
Q. 입고 싶은 반소매 셔츠는
무지 / 무늬
Q. 반바지는
입어 / 안 입어
Q. 라무네를 단번에 마시는 게 빠를 것 같은 멤버는
히카루군 / 훗카상
Q. 파도풀에서 날뛸 것 같은 멤버는
사쿠마군 / 무카이군
Q.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을 것 같은 멤버는
다테사마 / 아베쨩
Q. 센코하나비(*線香花火, 손에 들고 하는 작은 불꽃놀이)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멤버는
메메 / 라울
「연상의 사람에게는 말이지, 조금 건방진 정도가 귀여움을 받을 수 있어」
그건 말이지-, 숏삐니까 할 수 있는 거라구-? 라는 태클은 일단 놔두고, 분명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안에 둥실둥실둥실~ 스르륵~ 품으로 들어가니까 그런 것이겠죠. 하긴, 「연상과 연하, 어느 쪽이 특기?」 라고 물어보자,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연상!」 이라고 답했는걸(웃음). 여담입니다만, 만약 숏삐가 대학생 정도의 연하 여성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한 바퀴 차이나지만 사귀어주세요」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해요. 일단은 나이차도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한 마디 전달 받으면 안심이 된대(웃음).
「연하 멤버는 분명 나를 “연상의 헤실헤실남”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웃음)」
숏삐 미안, 왠지 알 것 같아(웃음). FINEBOYS 독자에게도 숏삐는 연상의 형님이 되겠지만, 이번 인터뷰를 읽고 분명 숏삐를 더욱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 왜냐면 숏삐의 “귀여움” 이 새어나오고 있으니까(웃음). 이전(2023년 3월호)에 메메가 “(숏삐는) 무서운 아우라가 굉장했어” “날카롭고 뾰족한 이미지였어” 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엔 “지금은 완전히 둥글어졌습니다” 라고도 증언(웃음). Snow Man의 연하 멤버는 분명, 숏삐를 “귀여운 연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네.
Q1.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는 대인기 만화의 실사화 작품인데, 오퍼를 받았을 때는 기분은? 부담감은 있어?
솔직하게 기뻤네요. 굉장히 인기 있는 작품이라서 부담감도 물론 있지만, 러브코미디의 “코미디” 부분을 즐기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2. 원작 만화책은 이미 읽었어?
읽었습니다! ......사실은 중간까지(웃음). 조금 야한 장면이 나와서, 꺅! 하고 덮어버렸네요(웃음). 그런 장면이나 빠른 전개도 포함해서 어떤 드라마로 만들어질지 기대되네요.
Q3. 숏삐가 연기하는 “연하 츤데레남”, 아오시마군과 공통점은 있어?
연애에 그다지 흥미가 없다는 부분 같은 건, 저에게도 리얼하게 있는 부분이지 않나 싶어요. 저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만, “협정 연애에서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 라는 건 제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니까 연기하면서 그 부분도 즐기고 싶어요!
Q4. 반대로 아오시마군과 전혀 다르다 싶은 부분은 있어?
저는 바로 까불고 싶어해서, 그 점이라면 아오시마와는 정반대에요(웃음). 러브코미디니까 재밌어 보이는 장면은 부분부분 있습니다만, 코미디를 노리는 것보다도 연하남의 귀여움을 내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타이틀에도 있는 그대로, 갑자기 손을 잡거나 하면서 “심술(장난)” 을 부리는 부분이라던가!
Q5. 드라마 속에서는 엉뚱한 사건으로 거짓 연인 역할을 연기하게 되는데, 이런 협정 연애에 대해서 숏삐는 어떻게 생각해?
긍정파에요! 거짓 연인 역할로서 업무적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있을 작정이지만, 점점 정말로 즐거워져서 좋아하게 되는...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늘어가는 과정이 제대로 있다는 것은 근사하다고 생각해요. 첫 눈에 반하는 것처럼 단번에 달아오르는 것보다도 서서히 올라가는 편이 좋네! 싶어서.
Q6. 숏삐는 심술부리고 싶은 타입? 당하고 싶은 타입?
저는 당하고 싶어하는 타입이네요!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괴롭힘을 당하는 편이 역시 기쁘기도 하고, 몰렸을 때에 ‘내 장점이 나오고 있네~’ 라고 생각해요(웃음). 당하는 것을 기분 좋다고 느끼고 있다는 건, 심술부리는 것과는 안 맞다는 것이겠죠(웃음)?
「메메랑 나, 둘 중에 누가 천연이냐고? 으음~(생각 중) 그건 무조건 메메지??」
「으음~」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 자체가 숏삐가 천연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이 상황이 굉장히 귀여웠기 때문에 우리들도 아무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웃음). 그 후 곧바로 「왜냐면 메구로는 말이지~!」 라며 필사적으로 천연 에피소드를 폭로하는 모습에 “누가 연상인 건데?” 라고 태클을 걸까 싶었지만 말이죠(웃음).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에서는 “연하남” 을 연기하는 숏삐. 하지만 우리들은 언젠가 숏삐처럼 귀엽고 해피한 “연상남” 이 되고 싶어.
-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에서 숏삐가 연기하는 “연하 츤데레 절식계 남자” 과 연관 지어서 연하&연상을 테마로 여러 가지 물어볼게. 숏삐가 연상인 사람과 대화할 때에 명심하고 있는 건 뭔가 있어?
소속사 선배라면 “조금 건방진 느낌” 을 내보이려고 하고 있네요. 제가 먼저 팍팍 들이대면서 거리감을 좁힌다던가, 경어 속에 조금씩 반말을 섞는다던가! 내심 긴장하면서 하고 있지만(웃음). 저희 소속사 특유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는 편이 귀여움을 받아요! 저 스스로도 후배가 치켜세워주는 것보다는 조금 건방진 아이인 편이 ‘재밌는 아이네’ 라고 생각하게 되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서 피곤하지 않네요. 덧붙이자면 예전에 도모토 코이치군의 부타이 『Endless SHOCK』 를 보러갔을 때, 공연 끝나고 사진을 찍으러 가서 업어달라고 요구해봤어요(웃음).
- 그렇게 거리를 좁히는 법이 있구나(웃음). 그럼 선배가 아니라 연상인 여성이라면 어때?
여성에 한정된 것은 아닌데, 첫 대면이거나 조금 거리가 있는 상대방이라면 사전에 이야기를 몇 개 준비해두려고 하고 있어요. 대화 중에 화제가 끊어지면 잘 찔러 넣어볼 수 있는 거. 역시 어떤 사람에 대해서든 리서치랄까, 그 사람을 알아두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과연 그렇구나아. 덧붙여서 숏삐는 “연상 천연남” 같은 분위기가 있는데(웃음), 스스로 분석해보면 어떤 것 같아(웃음)?
저, 천연인 걸까요(웃음). 다른 사람에게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자각은 없네요~. 아, 하지만 “엑스트라(*エクストラ, 추가)” 를 “엑스트라(*エキストラ, 단역 배우)” 라고 말해버리거나(웃음), 틀리게 말하는 일은 꽤 있을 지도 몰라. 사람들 앞에서 얘기할 때는 긴장해버려서 저지르기 쉽네요. 사적으로 그런 실수는 그다지 하지 않기 때문에 천연이라고 인정하고 싶지는 않네요!
- 그렇구나(웃음). 그럼 연상이니까 제대로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일은 있어?
상대가 “연상” 인가 “연하” 인가는 그다지 관계없이, 일단 항상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하라면 뭔가 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평소보다 다소 신경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연하에게 설교하는 일도 없어요. 왜냐면 언젠가 제가 같은 실수를 해서 그게 부메랑이 된다면 싫기도 하고(웃음). 그렇달까, 원래 저는 어리광을 부리는 타입이네요. 멤버들 앞에서라면 아무튼 그럴지도. 연장조이지만, 모두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네~ 라는 자각은 하고 있는걸(웃음).
- 그렇구나! 그럼 우리 『FINEBOYS』 모델 메메도 연하인데 어리광 부리게 돼?
그러네요~, 둘이서 놀게 되면 대체로 메구로가 리드해주니까요(웃음). 사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때 회의 같은 것에서도 그래. 연상이지만 힘껏 응석을 부리고 있네요! 아, 하지만 저보다 메구로 쪽이 압도적으로 천연남이에요! 올해 1월에 둘이서 외출했을 때, 겉옷을 가게에 잊어버리고 왔는데 알아차리지 못하고 얇은 옷으로 걸으면서 『오늘 춥네~』 라고 말하거나, 전에도 쓰레기와 스마트폰을 양손에 들고 있다가 스마트폰을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한동안 깨닫지 못하고 있거나(웃음). 에피소드도 금방 나올 정도니까 이거에 관해서는 압도적으로 메구로의 승리네요!
-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네(웃음). 그런 관계이지만, 메메는 역시 연하네~ 라고 느끼는 일은 있어?
개구쟁이인 부분은 연하라는 느낌이 들지도. 과자 선물이 들어와 있으면 메구로는 상자채로 가지고 가거나 하거든요(웃음). 보통은 개별 포장된 것을 1개나 2개 가지고 돌아가는 정도잖아요? 단 것에 사족을 못 쓰는 부분이라던가, 아이 같아서 귀엽네요. 덧붙여서 저는 메구로가 킵해둔 간식인 것을 모르고 먹어버려서 혼나는 역할이에요(웃음). 「(멤버 중) 누군가가 방금 먹었어~」 라고 어물쩍 넘기는데 금방 들켜버려.
- 뭔가 귀여운 에피소드네(웃음)! 숏삐가 봤을 때, 메메는 어떤 계열의 남자라고 생각해?
으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계열의 남자”, 려나? 겉으로는 온화하고 느슨한 캐릭터지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열정은 (다른 것보다)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해요. 둘이서 얘기하고 있을 때,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 같은 것을 꽤 말하거나 하거든요. 평소에 말랑폭신한 만큼 더욱 갭을 느껴요.
-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에 숏삐는 드라마에서 “츤데레 남자” 를 연기하는데, Snow Man 멤버 중에서 제일 “츤데레 남자” 라고 생각되는 건 누구?
이건 저죠! 아, 하지만 멤버들에게는 “연상의 헤실헤실남” 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을지도(웃음). 뭔가 생글생글이 아니라 조금 헤실헤실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 같아서(웃음). “헤실거리지마” 라고 자주 혼이 나네요. 혼자서 지난 일을 생각하다가 웃거나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려나아~(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