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연애에 대해
훗카 원거리 연애할 수 있는 사람?
사쿠마 나는 절대로 무리.
히카루 거리가 얼마나 되는데?
훗카 우선 그거부터 정하겠어. 우리는 도쿄, 상대는 나고야
코지 왜 나고야야?
훗카 너무 멀면 사실감이 없을까 해서.
아베쨩 나는 할 수 있어.
히카루 나도. 신칸센으로 1시간
사쿠마 그렇게 가까워?
코지 응. 나고야는 괜찮아.
메메 코지는 무리야. 절대로.
라울 코지쿤은 무리겠군.
아베쨩 코지는 상대가 23구(도쿄23구)를 나오면 더 무리야.
코지 23구가 뭐야?
아베쨩 도쿄 23구
훗카 코지가 원거리 연애를 했으면 좋겠어. 외로움을 메우려고 우리에게 불똥이 튀니까.
코지 아니, 나고야 정도가 멤버의 날, 그 여자의 날 이렇게 나누기 쉽잖아. (여자친구가) 가까이에 있으면 멤버를 못놀리니까.
히카루 그걸로 됐어.
사쿠마 나고야는 멀구나. 만나고 싶을때 바로 만나고싶은데
숏삐 나도 무리. 급할때 만날 수 있는게 아니면 의미 없는 거 같아.
아베쨩 나는 육지로 이어져있었으면 좋겠어. 홋카이도는 무리.
훗카 모모테츠인가!
히카루 그럼 오다이바는?
아베쨩 오다이바도 무리야(웃음)
라울 카타세에노시마(일본의 지하철역)는 있지만, 에노시마같은 이야기?
숏삐 바다를 건널 수 없다는건, 99리같은 것도 무리일것 같아.
아베쨩 그건 바다와 가까워질뿐이야(웃음)
훗카 메메는?
메메 나도 무리일거라고 생각해. 심플하게 "보고싶어"라고 생각했을때, 물리적으로 바로 볼 수 없으면 재미가 없지
훗카 라울은 어때?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망상을 부풀려주세요.
라울 어떤거일까나...
숏삐 예를 들어 리얼하게 생각해보자. 좋아하는 애가 같은 반에 있는 것과 옆 반에 있는 것이야. 어느 쪽이 좋아?
라울 네? 옆반이라니... 장거리로 따지는 건가요?
훗카 수업중에는 따로따로 떨어져서.
라울 그 원거리군요...그럼 같은 반이 좋을까나?
코지 의외야. 역시 같은 반에서 수업듣고 싶구나
숏삐 그럼 라울이가 1반에 있으면, 상대가 2반이랑 3반중에 어느쪽이 좋아?
라울 3반일까나?
숏삐 ~일까나라는건 라울한테 오사카까지는 괜찮다는거네
히카루 어떤 분석이야?(웃음)
숏삐 1반이 도쿄이면, 2반은 나고야, 3반은 오사카같은 이미지.
코지 다테사마라면 장거리 연애라도 완전 괜찮을 것 같아.
다테사마 저는 가능하네요. 거기 드라마에도 있잖아요. 만나러 갈 때까지의 드라마와, 혼자서 집에서 있는 드라마. 만날수 없는 시간도, 두 사람의 연애에 있어서 플러스가 될 것같아요. 뭐, 전부 상상이지만(웃음)
코지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거구나.
훗카 이와모토시는 제 생각이지만 절대 무리겠지요.
히카루 아니, 나고야는 괜찮아. 근데 오사카는 무리야
라울 원래 2년정도 사귀던 사람이 전근가서 헤어져버렸지만, 2년후에는 돌아올거라고 정해져있다면?
훗카 드라마에서 자주 보는 패턴이지.
아베쨩 아, 해외라던가.
코지 아, 기한부구나.
히카루 원래 사귀고 있던거면 장소는 어디든 괜찮아.
숏삐 자 그럼 여기에서 히카루에게 질문. 여자친구와 만나기로 한 날, [SASUKE]의 녹화가 있었어. 녹화에 참여하면 여자친구가 타는 신칸센에 늦을거에요. 어떡하실건가요?
히카루 녹화장으로 부를거야.
나머지 8명 워후~~~~!!!(하트) -진짜 잡지에 이렇게 써있음ㅋㅋㅋㅋㅋㅋㅋ
훗카 그 날이 크리스마스이브이고, 상대는 직장인이라서 낮에는 회사를 쉴 수 없으면?
히카루 그럼... [SASUKE]의 녹화날짜를 살짝 옮겨봐야지(웃음)
코지 그런 권한이 있어?!
히카루 없어없어(웃음)
코지 그럼 훗카씨는 듣지 않아도 돼.
훗카 들어야지!!! 나는 될 수 있으면 장거리는 하고 싶지 않아.
코지 왜?
훗카 떠나면 섭섭하지. 사쿠마나 메메, 숏삐처럼 보고싶을때 보고싶으니까.
코지 그럼 가능한 근처에 사는 사람이 좋다는 거야?
훗카 그건 중요하지않을까? 1시간정도면 괜찮아. 편도 2~3시간은 좀 힘들거같아.
아베쨩 나고야는 갈 수 없는 느낌?
훗카 못갈것같네~
히카루 상대가 오사카라고 하면, 각자 1시간정도 이동해서 나고야에서 만나는 것은?
코지 나고야에서 뭐하는데?
사쿠마 닭날개 먹을래?
다테사마 그 장소가 두 사람의 사랑을 키운 소중한 장소가 되는거지.
코지 다테사마 멋있어!!!!!!!!!!!!
아베쨩 라울이는 드라마같은 장거리 연애를 동경하지않아?
라울 전혀 동경하지 않아요... 근거리부터 시작해보고싶은데...
훗카 자, 그럼 장거리연애에서 연인과의 연락수단이 메일파인 사람?
(히카루와 숏삐가 거수)
훗카 오, 왜 메일?
숏삐 만났을 때, 말할 수 있으니까. 평상시에는 메일로 해도 좋아.
히카루 응. 전화한다면 영상통화를 할거고, 영상통화를 하면 만나고 싶으니까
숏삐 그리고 뭔가, 전화목소리는 진짜 목소리랑 다른 것 같고.
히카루 기계를 통하면 변해버리는 것 같네. 주파수는 똑같은데
다테사마 메일은 자주 주고받는거야?
숏삐 아니, 용건뿐이겠죠.
훗카 히카루는 매일 할 것 같아.
히카루 뭐, 손이 허전하면.
훗카 그럼 전화파인 사람은?
(라울 제외 거수)
훗카 그럼 아베쨩이 대표해서 전화의 좋은 점을 알려주세요.
아베쨩 목소리만 듣고싶을 때가 있잖아요.
히카루 짜증나는 말투네(웃음)
훗카 하라타츠노리네!! (그냥 말장난입니다.)
숏삐 유감스럽지만 그 목소리는 본인의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아.
사쿠마 맞아(웃음)
아베쨩 그 사람의 목소리와 같은 주파수를 듣고 싶을 때가 있어(웃음)
훗카 영상통화보다는 전화파?
사쿠마 영상통화는 귀찮을지도.
아베쨩 준비도 필요하고.
코지 게다가 얼굴이 못나오면 안되잖아. 나는 카메라에 찍히면 잘 안담겨서 실제로 만났을 때 크게 당할수도 있어.
훗카 라울이는?
라울 저는 G-메일
코지 일하는거냐!!!(웃음)
아베쨩 메일의 첫 시작은 "늘 신세가 많습니다."라고 해
- 멤버들의 방송을 볼 때 메일이 불타오를때가 있나요?
히카루 신년 카운트다운 방송을 볼 때 사쿠마가 갑자기 그룹전화통화로 카운트다운 시작한 건 재밌었어.
사쿠마 맞아(웃음) 나 7이나 6쯤에서 갑자기 시작했다고
히카루 모두가 들어가면 나도 들어가야지 생각하고 화면을 보고 있었는데, 아베쨩만 참가하고 끝났어.(웃음)
나머지 ㅋㅋㅋㅋ사쿠마가 3!! 할때 아베가 들어갔어
사쿠마 3!! 할때쯤에 아베쨩이 들어와서 우리 2명이서 "아, 새해복 많이 받아."같은(웃음)
히카루 다른멤버들은 어땠어? 들어갈려고 했는데 끝난거였어?
코지 아슬아슬하게 끝났어!!
사쿠마 쟈니스 카운트다운을 보는데 화면에 초수가 시작하니까 "아! 시작했어!" 이러면서 했으니까 ㅋㅋㅋ
히카루 사쿠마의 생각인데 착한 아베쨩이 들어가서 2명이라 다행이야(웃음)
아베쨩 사쿠마의 전화가 왔을때 (아, 이건 멤버가 별로 없을거같아.) 라고 깨달았지(웃음)
라울 상냥해!!!!
숏삐 배려(웃음)
아베쨩 사쿠마와 둘이서 새해를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야(웃음)
훗카 연말연시는 멤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메일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았지.
코지 [SASUKE]도 한창때가 있었고, [교장2]는 3스크롤정도 주고 받고, 그런데 [도주중]은 4스크롤정도...그런데 나도 꽤 티비에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땐 메세지가 안움직였어.
다테사마 뭐에 나왔었더라?
코지 4개정도 나왔어. [언터쳐블 레코드]라던가
라울 재밌었어
숏삐 아마 너무 재밌어서 빠져버려서 메세지를 보낼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
코지 하지만 외롭잖아. 그니까 모두를 기다리지 않고 내가 스스로 "나와요"라고 했더니 4개정도로 끝났어.
히카루 누가 답장했어?
코지 라울, 사쿠마 그리고 또 누구였을까?
라울 훗카상아니야? 훗카상은 상냥해서 무조건 반응을 해줘. 확실해.
사쿠마 아니야. 상냥한게 아니야. 한가한거야.
훗카 그만해!!!!
라울 내가 분위기타서 보낸 메일도 훗카상은 항상 "웃겨"라고 끝내줘.
메메 맞춰주네.
라울 그러니까 나는 언제나 보냈어. 지체없이 아무거나 보낼 수 있어.
코지 해결했어요!! (핸드폰 화면을 보면서) 일단 내가 지금 나오고 있어. 라고 보내니까 라울이 "보고있어. 버라이어티하네" 그리고 사쿠마가 "(웃음)버라이어티하네" 거기서 메메가 들어와서 다른 화제로 바뀌었어.
나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숏삐 실질적으로 2명인거지?
코지 그래. 실제로 2명. 훗카상은 들어오지도 않았어.
메메 이야기의 화제는 바뀌었지만 아마 코지와 아베쨩의 CM이야기였을거야.
- 장거리연애의 상태인 팬을 SNS로 가깝게 만나다.
히카루 YouTube의 조회수가 기쁘네요. 급상승 랭킹에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면 "오!" 해요. YouTube의 코멘트도 사랑이 담긴 댓글이 많아서 인터넷이 보급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쿠마 우리도 CD판매기록도 다 팬들 덕분이야. 숫자를 부를때마다 감사, 감격스러울수가 없어.
훗카 2월호의 "TATSUTA FUKAZAWA" 사건도 트위터에서 좋은 방향으로 올려주시고 감사해요. 이번 달 솔로핀업은 그 덕분이라고 해석하고 있어(웃음) -(편집부: 사전에 정해져 있었습니다.) -잡지에 훗카 단독샷 들어가있는데 아마 그거 말하는 거 같아ㅋㅋㅋ(귀여워)
아베쨩 POTATO가 실수해주신 덕분입니다.
사쿠마 그 핀업도 TATSUTA라고 되어있습니다.
훗카 아니야!!!
코지 그리고 최근에 ISLAND TV에 영상을 올릴 타이밍을 결정하고 있었는데 메메가 (성대모사로) "나에게 맡겨줄래?"라고 웃긴 목소리로 말했어.
메메 각자 찍은 영상을 매니저에게 보냈을 때, 원래는 어떤 타이밍에 올리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면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고 해서 "그럼 제가 하고싶어요"라고 말했어. 예를 들면 일하는 사람이 보기 좋은 타이밍은 점심 휴식시간이니까, 그 시간에 맞춰서 올리도록 하고 있어.
다테사마 감사하네요.
라울 응, 생각한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으면 기뻐요. 나는 할 수 없으니까.
코지 메메 성장했구나!!!
사쿠마 성장했네요.
숏삐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내에 팬여러분들과의 관계가 원거리에서 가깝게 됐으면 좋겠어요.
사쿠마 원거리는 무리!
다테사마 이런 시기에도 힘을 내서, 저희들이 보내는 것으로 힘을 내서 미소를 되찾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최고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라도 웃는 얼굴을 전염시킬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훗카 엄마의 연락으로 2월호가 SNS에서 소재가 된 것을 알고있었어요. 모두가 분위기가 좋았다면 저는 기뻐요. 웃음으로 바뀌는 나의 팬을 최고라고. 그만큼 이번 달은 더욱 더 멋진 얼굴을 만들어 놓았으니까(웃음)
사쿠마 활동중지가 끝나고 나서, 신사에 혼자서 정월의 첫 참배를 갔네요. 매년 참배하는 곳이라서 안 가면 기분나빠요. 연초여서 몸이 긴장된다고 할까, 스산한 기분이 들었어. 점괘결과는 대길! (게다가 2년 연속. 올해도 좋은 일이 있을거야.)
숏삐 자숙기간끝나면 제일 가고싶었던게 사우나. 당연하게 갈 수 있다는건 행복하구나...하고 감동했어요. 1시간정도 머물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재충전되었어요. 그 후에는 곧장 돌아갔지만,오랜만에 바깥의 바람과 냄새를 맡고싶어서, 굳이 도보로.
다테사마 연말연시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정말 힘들고,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서 평소에는 별로 하지 않았던 독서를 하는데 "마음이 부러진다"라는 것은 물리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 그 "마음"이란 프라이드이며, 쓸데없는 프라이드를 버리는 것으로도 마음은 강해진다고 쓰여있었어요. 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히카루 소년대분들의 베스트앨범을 샀어요. 듣고 있으면 완전 흥이 나서 춤을 추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기회가 된다면 [Play Zone]같은 무대를 하고 싶다던가, 미래의 일을 상상할 수 있는 그런 파워가 있는 앨범이었어요.
아베쨩 스톤즈의 온라인콘서트 오라스를 봤어요. 높은텐션인데도 여유가 있었어요. [S.I.X]는 스톤즈의 스타일은 나타낸 거여서 너무 좋아요. [Hysteria]도 멋있네요. 코치나 쿄모한테는 바로 감상메일을 보냈어요.
코지 연말연시에 집에서 스노보드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새로운 기구를 샀으니까, 그것을 사용해 부츠의 착용상태를 확인하거나 밸런스를 확인한다거나. 일이 좀 안정되면 가려고 했는데, 이번 시즌은 무리겠지...올해는 집에서 스노보드만 보고 참을거에요.
메메 통판으로 주문한 대게가 대량으로 도착했어요. 석쇠 위에서 굽거나 샤브샤브로 해서 정월에는 여러가지로 먹는 방법을 즐겼어요. 3, 4일동안은 오로지 게맛. 살을 발라낼 때, 대게의 뾰족한 부분이 손에 박혀서 가끔 아팠어요(웃음)
라울 : 한 2주간 활동을 쉬고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났을 때 너무 즐거웠고 이와모토상이나 숏삐를 중심으로, 모두 함께 "집에서 시간이 많았지"를 이야기하며 "점심은 무슨 방송을 봐야할지 고민된다"라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매일 욕조에 몸을 담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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