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만난 빈대떡처럼 생긴 남친이 우리 엄마 웅앵하면서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 그래도 내 사랑은 너..
이런 씨잘데기 없는 소리를 늘어놔서 하늘이 준 천운으로
걸러냄 그러다 우연하게 어플에서 만난 존잘 슴살
체대생과 만나게 되는데 친구가... 왜 따라나와...?
셋이서 도파민 대잔치

여주가 폐암 4기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사표를 내게 되는데
문제는 너무 유능해서 상사가 사직서 수리를 안 해줌
급여 인상에 휴가 다녀와 시전 후 죽어도 회사에서
죽으란 말에 스트레스 과다로 전무실에서 쓰러저버림
뭐 이런 놈이 다 있나싶죠? 그렇게 여주가 폐암인거
알게된 남주가 여주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주면서
계약연애를 시작합니다..ㅎ 시한부라서 가능한 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면 꼭 봐야하는 작품

사실 팔에는 수갑을 채우고 싶고
목에는 목줄을 매어놓고 싶어라는 명대사를 보고
어떻게 안 읽지 싶어서 시작함 집착에서 사랑과 보호로
변해가는 과정이 개큰감동인데 이걸 이렇게밖에
표현 못 하는 내 언어구사력이 통탄스러울만큼 흥미진진함
그냥 단순 로맨스보단 진정한 사랑이 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인데 툰으로도 너무 표현이
잘 된 것 같음 믿고 보는 춈춈

빙의물인데 여주가 현생에서도 비서관으로 살다가
퇴사하는 날 엑스트라로 빙의해버림 와중에
오빠가 폭군의 비서관이 되겠다고해서 결국 빙의한 삶마저
비서관이 되어버린 네버엔딩 근로물… 설정은 좀 착잡하지만
여주가 경력직이라 일처리가 기깔나서 폭군을 성군으로
만들어버림 대놓고 꾸금물이라기보단 아슬아슬한 느낌이라
고수위는 부담스럽다 싶을 때 찍먹하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