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센치해져서 노란장판느낌으로 책이 읽고싶을 때
재탕하는 소설인데...
춈춈 작가님의 안녕하세요, 선배님 임.
여주와 남주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야. (한살 차이임)
노란장판이라고 소개한 만큼 여주의 사정은 이래.
여주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댁에서 의탁하면서 사는데 샤갈...ㅠㅠ
이 이모집안이 대량의 빚을 여주가 갚음....후우
그리고 이 작품의 클리셰..
남주는 재벌3세(막내아들)임.
<백설왕자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하얗고 예쁜 미인상이라는거지 뭐
(+참고로 여주는 그렇게 이쁘지는 않고 걍 평범한 정도?
본인 말로는 자기 안이쁘다고 하는데 친구의 말로는 너 꽤 괜찮은이라고 하는데....흠 모르겠구만)
여튼, 여주 학교로 빚쟁이가 찾아오면서 여주와 빚쟁이가 대립하는데
그걸 보고 남주가 반하나? 점점 여주에게 호감을 삼아 그리고 점점 직진함 ㅋ(아유 풋풋하다 ^///^)
하지만, 학교로 찾아오는 빚쟁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여주는 점점 구석으로 몰아가짐.....(당시 고3인데 샤갈...아가인데 ㅠㅠ)
자기 그렇게 좋아하면 500만원 달라고 했는데 ㄹㅇ 남주가 여주한테 줌..
그 돈을 갖고 여주는 남동생과 함께 학교 자퇴하고 도망가는데......
그로 부터 10년......
여주는 공장을 전전하면서 열일함.
이모가 진 빚도 거의 다 갚아감...진짜로 열심히 살아감 잘 쉬지도 않고 즐기지도 않고
동생 대학교도 보내려고 없는 돈에서 돈도 뺴고 그러는데...
알쥐...? 이런 노란장판물에는 가좍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동생이 친구들이랑 놀다가 최고급 외제차 사고 냄... (나 이거 진심 쌍욕함..ㅎㅎ)
+ 없는 살림인데 이새끼 입원까지함............
서둘러 소식 듣고 병원에 가고, 그 외제차 주인에게 사과 드리고 꼭 갚겠다면서 시간 유예를 요청하려고
만나는데 .............네 맞아요. 이거 재회물이랍니다. 남.주.등.장
그리고, 이 소설의 제목이 나옴
"안녕하세요, 선배" 이러면서 시작됨..
여주와 남주가 이렇게 만나면서 갑을관계가 시작되거든?
남주는 10년간 여러 여자를 만나도 첫사랑인 여주가 계속 생각났었는데
이 계기로 한번 자자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개쌍노무 시키라고 볼 수 있는데
하아....알잖아....직진남X무심녀라고!!!!!!!!!!!!! 맛있따고!!!!!!!!!!!!!!ㅠㅠㅠ
진짜 내가 챗지피티 되고 싶다.........존나 글재주가 없어서
이 맛있음을 제대로 표현 못하는 내가 너무 싫다 ㅠㅠ
고로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참고로 남주는 경험남, 여주는 동정녀임)
*배경/분야 :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
#계약관계 #재회물 #첫경험 #첫사랑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소유욕 #연하남 #절륜남
#도도녀/무심녀 #달달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윤정후(27세) - YS그룹 법무팀 고문변호사. 시니컬하고 자기중심적이며 냉담한 남자
*여자주인공: 민재희(28세) - 중졸. 삶이 고단하다. 그런 삶에 지쳐 언젠가부터 웃지 않게 된 여자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선배를 위해 돈을 쓰게 만들어 봐요.”
“그게 무슨 소리야?”
“9879만 원. 선배를 위해 쓰게 만들라고. 내가 앞으로 선배를 위해 쓰는 모든 돈은 빚에서 탕감될 거라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지금.”






※ 캡쳐부분이나 글쓴 부분이 이상하거나 쓰면 안되는 단어 있음 살짝 알려주면 베리땡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