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남주들이야 당연히 다 멋있고 다 잘났고 재벌에 뭐에 대단하고 다 비현실적임
근데 탐내다는 유독 읽으면 읽을수록 로망을 강하게 건드리는 뭔가가 있는거같어 ㅋㅋ
진짜 잘생겼는데, 부자고, 능력있고, 사회생활 잘하고, 상식적이고
이런 배경때문에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여주한테 좀 무심
하지만 자각하지 못했을뿐 사실 여주만은 특별한 존재
근데 좋기만하면 시시하니까 집착하는 모습도 있고 어두운 면도 있음, 여주한테 최대한 티는 안냄
속으로 엄청 집착하고 그걸 독자만 알아
그냥 잘생기고 돈많고 이런거뿐만 아니라 미세한거까지 모든 요소 하나 하나들이 관계에 대한 로망과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꾸 재탕하게 되는듯
방금 한 10번째 재탕하다가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