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쳐서 못잤다ㅋㅋㅋㅋ
짧지않은 로설 인생에서 가장 빡치는 남주1위 등극...
저혈압 치료제가 여기 있네.
재미없음을 뜻하는건 아니고, 화나라고 그렇게 쓴 책이라 아주 재밌게 봤어.
아래 ㅅㅍㅅㅍ
나는 이거 남주가 진짜로 사랑하는건 여조라고 생각해.
남주 행동이 전부 여조가 가는 길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들이라.
연민과 사랑을 헷갈리다가 갑자기 여주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거라면,
긴 인생의 어느날 갑자기 여조와 보낸 날들이 진심으로 사랑한 날들이라고 깨닫는 일도 있있을거같아.
그리고 홀랑 가버릴지도.
학창시절에 여주와 풋풋하게 이어가다가 여조의 자극적인 첫 키스로 몸이 그쪽에 끌려간건데..
10년을 사귀며 동정이라는 설정을 붙인다는게 쫌 ㅋㅋㅋ
그럴수도 있지만 그건 그냥 ㄱㅈ잖아. 너무 해피엔딩을 위한 설정이었어.
난 웬만하면 다품고 섭남 밀어본적 없는데 여기서는 섭남하고 이어지길 강력히 기도했다ㅋㅋㅋㅋㅋ
여조에게 그런 잘먹고잘사는 결말을 준것도 우리 더 빡치라고, 고구마 많이 먹고 목 막히라고 작가님이 잘 말아주신거같아.
암튼 재밌게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