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심각한 로태기인데도 이건 꾸역꾸역 읽게되더라 ㅋㅋ
(최근 1년간 제대로 읽은게 몇권안되는 로태기중 ㅠㅠ)
좀 답답하고 질질끄는부분은 흐린눈으로 휘리릭 읽었고
남여주 감정선은 세세해서 확실히 읽을수록 더 빠져드는건있어
개인적으로 주성우 작가님 좋아하거든
0과1의세계, 생일에 너무 좋아함 ㅋㅋ
(생일에는 남주가 기인화처럼 과묵하고 절제하다가 확터지는거 존맛임)
이전작보다 악마가가 확실히 더 질질끄는느낌이긴한데
설정이랑 남주 캐릭이 매력적이긴해
좀더 짧았으면 더 재밌었겠지만 만족함 ㅎㅎ
작가님 다작해주셨으면 좋겠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