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용인지 알고 시작했고 읽으면서도 그냥 웃기다 재밌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61화까지 읽으니 약간 로맨스가 되나 싶음
연구원 출신 여주가 이세계 가서 반려동물 되고
이것저것 실험 당함 + 지능 있는거 들키면 살처분 당할 수 있어서 동물인척 연기 + 진짜 동물 취급 + 원래 세계에서도 가정폭력 피해자라서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갈수록 여주 지능이 퇴화된단 느낌을 받음
전 생을 통틀어서 자기를 위하고 걱정해준게 남주뿐이라 남주를 위하는 맘인것도 알겠는데
이게 마냥 귀엽다는 느낌이 아니라 슬슬 걱정됨;
우잇 으익 히익 이야압하면서 남주 공격하려는 인물들한테 겁없이 대들고 이런것들 말티즈는 참지않긔 같긴한데
이거 너무 진짜 반려동물 롤이잖아ㅠ 이런애랑 에로스적 사랑이 가능해..?해서 좀 거부감 들기 시작함
초반엔 여주가 일부러 동물인척 연기하는 느낌이 강해서 괜찮았는데 약간 여주 전기자극 수술 이후로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하고..
그 전까진 여주가 지성체라는거 금방 들키고 남주가 여주 보호하려는 그런 내용일까 싶어서 신경 안쓰였는데
여주가 점점 동물처럼 행동하고 유아퇴행적 행동 보이니까 이런 애랑 뭘 한다고..? 사랑..? 으웩 싶어짐
그냥 로맨스 없는 판타지 소설이면 여주 생존물식으로 재밌을거 같은데 이게 로설이라니까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이야 자꾸 께름칙해
여주를 다들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더 저런 행동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ㅠㅠ여주야 너 사람이야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