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전작 아내의 품격 재미있게 읽은데다 나이차 처돌이라 오늘 얼른 사서 읽음.
남주는 사창가에서 태어나 자라고 엄마가 비참하게 죽은 트라우마로 오로지 돈에만 발정하는 성공한 사업가야.
자기돈 50억 먹고 자살한 걸로 위장한 사기꾼 장례식에서 의붓딸인 여주를 만남.
여주는 의붓오빠를 지키기위해 뭐든 하겠다며 남주 눈앞에서 상복을 벗어던져.
https://img.theqoo.net/iZBxU
34년 인생에서 여자한테 꼴린적이 없었는데 여주한테 발정하고 만 남주…
자기 몸의 미스테리를 풀고자 이자라도 갚으라며 여주를 끌고와서 ㄱㄱ하다시피 여주의 처음을 가짐. 여주도 정신없지만 남주 진짜 얼빠지는 게 글로 느껴져.
여주가 처음 자고나서 빚 얼마 탕감해주냐고 물어보니까 남주 얼결에 오십억 오백억 부를 뻔함. 얼마나 좋았길래..
https://img.theqoo.net/zDQSi
여주를 가둬놓고 잠자리 포함 가정부, 비서노릇까지 돈 매겨서 시키고는 어마어마한 이자를 벌게해주는데..
여주가 감금되어서 이용당하지만 정작 남주 피폐물임.. 왜냐하면 여주는 똑똑하게스리 이 남자가 사랑을 몰라서 저렇게 구는구나 간파하고 남주 손길에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는데 남주는 자기 감정이 사랑인걸 전혀 모르고 그저 집착만.
https://img.theqoo.net/dcnql
https://img.theqoo.net/zfYKW
남주는 유기견이 마음을 열듯이 여주를 믿어보려는 시도를 최초로 하는데 하필 또 여주가 본의아니게 그 믿음을 배신하게 되는 사건이 생겨ㅜㅜ
https://img.theqoo.net/NVYzl
여주 출생의 비밀이랑 엮여서 여주가 도망가는 걸 잡아오고는 결국 무릎꿇게되는 남주
https://img.theqoo.net/SMWEQ
남주가 욕도 하고 강압적인 관계도 그렇고 피폐할만한데 여주가 엄청난 무심 처연녀에 남주 마음을 빨리 간파하는 영리한 캐릭터여서 별로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 그리고 나이차 11살인데 반쯤은 반말하고 남주 이름 장승조 계속 불러대는 거 좋았다.
그리고 여주 엄마 진짜 역대급으로 불쌍해서ㅜㅜ 너무 슬펐어.
작가님 특유의 약간 드라마틱한 서술문체가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 읽을 로미들은 꼭 미보해봐.
남주는 사창가에서 태어나 자라고 엄마가 비참하게 죽은 트라우마로 오로지 돈에만 발정하는 성공한 사업가야.
자기돈 50억 먹고 자살한 걸로 위장한 사기꾼 장례식에서 의붓딸인 여주를 만남.
여주는 의붓오빠를 지키기위해 뭐든 하겠다며 남주 눈앞에서 상복을 벗어던져.
https://img.theqoo.net/iZBxU
34년 인생에서 여자한테 꼴린적이 없었는데 여주한테 발정하고 만 남주…
자기 몸의 미스테리를 풀고자 이자라도 갚으라며 여주를 끌고와서 ㄱㄱ하다시피 여주의 처음을 가짐. 여주도 정신없지만 남주 진짜 얼빠지는 게 글로 느껴져.
여주가 처음 자고나서 빚 얼마 탕감해주냐고 물어보니까 남주 얼결에 오십억 오백억 부를 뻔함. 얼마나 좋았길래..
https://img.theqoo.net/zDQSi
여주를 가둬놓고 잠자리 포함 가정부, 비서노릇까지 돈 매겨서 시키고는 어마어마한 이자를 벌게해주는데..
여주가 감금되어서 이용당하지만 정작 남주 피폐물임.. 왜냐하면 여주는 똑똑하게스리 이 남자가 사랑을 몰라서 저렇게 구는구나 간파하고 남주 손길에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는데 남주는 자기 감정이 사랑인걸 전혀 모르고 그저 집착만.
https://img.theqoo.net/dcnql
https://img.theqoo.net/zfYKW
남주는 유기견이 마음을 열듯이 여주를 믿어보려는 시도를 최초로 하는데 하필 또 여주가 본의아니게 그 믿음을 배신하게 되는 사건이 생겨ㅜㅜ
https://img.theqoo.net/NVYzl
여주 출생의 비밀이랑 엮여서 여주가 도망가는 걸 잡아오고는 결국 무릎꿇게되는 남주
https://img.theqoo.net/SMWEQ
남주가 욕도 하고 강압적인 관계도 그렇고 피폐할만한데 여주가 엄청난 무심 처연녀에 남주 마음을 빨리 간파하는 영리한 캐릭터여서 별로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 그리고 나이차 11살인데 반쯤은 반말하고 남주 이름 장승조 계속 불러대는 거 좋았다.
그리고 여주 엄마 진짜 역대급으로 불쌍해서ㅜㅜ 너무 슬펐어.
작가님 특유의 약간 드라마틱한 서술문체가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 읽을 로미들은 꼭 미보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