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재벌가 외동딸이지만 어릴 때 병을 앓고 언어장애가 생겨 아버지가 가둬서 키우고 적당한 남자를 골라서 결혼시켜

결혼 생활 5년째, 남편과 별 문제없이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잘생긴 이혼전문 변호사가 찾아와서 말해.. 자기 부인과 여주 남편이 5년째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증거로 보여 준 불륜 남녀의 문자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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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즉슨 여주 남편은 결혼전부터 사귄 여자랑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남주는 그것도 모르고 그 여자랑 결혼을 한거지

누가 볼까봐 둘은 호텔룸에서 만나서 정보를 교환하고 의논을 하는데 그만 둘 사이에 불꽃이 피어버리고 뜨거운 관계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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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빠는 여주 엄마의 의붓여동생과 바람피워 여주 엄마는 자살하고 그 둘은 아이까지 낳음. 막장력 장난아니지? 👏🏻👏🏻👏🏻
근데 이 여주 아빠가 남조(여주남편)의 바람을 다 알고 불러서는 경고만 함. 왜냐고? 그냥 종마로만 쓰려고 들여온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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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받은 여주 남편은 장인 말대로 임신시켜야 하니까 그제야 부인을 돌아보는데 수상함을 느낌..
여주는 남주와 점점 더 사랑에 빠지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괴로움도 가중되지ㅜㅜ여주를 항상 감시하는 여주아빠는 금방 여주의 외도를 알아차리는데 진짜 이 부분 반전같았어. 자기 딸이 낳기만 하면 자기 후계자니까 손주 아빠가 될지도 모를 외도 상대 남주 마음에 들어함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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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남편과 남주부인은 지들이 먼저 저질러 놓고 자기 배우자들의 바람 알게 되면서 충격받는데 보는 내가 열받음.
여주남편은 지 미래가 흔들리니까 폭주하고 남주와 여주는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려고 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남주부인이 자살을 시도하고.. 그 둘은 어떻게 될까?

찐 불륜물은 처음봤는데 남주랑 여주 빠지는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불륜이니까 은근 쫄리면서 재미있게 봤어. 그리고 남조랑 여조가 각자 배우자 기만하는 거 엄청 열받음. 씬도 은근 많고 수위도 센듯?
플롯이 약간 엉성한 맛이 있고 표지 일러스트 장벽이니까 볼 로미들은 감안하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