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200년전 사람이고 아파서 앓다가 정신차려보니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아닌데 200년이 훌쩍 지나있었음
200년이 흘러서 익숙한 것이라고는 남지 않은 집에 유일하게 알아볼수있는
익숙한 물건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여주의 모습이 그려진 초상화야
여주 언니는 당대 최고의 한 시대를 풍미한 엄청난 화가였고
그런 언니의 뮤즈였던 여주를 그린 그림으로 인해
여주는 현대의 모나리자와 비슷한 급의 명성을 지닌 미인이었음
그리고 남주는 200년 후의 사람으로 그런 초상화 속의 여주를 사랑해왔고
여주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거의 천지개벽 성덕이 되버림
사실 여주가 200년 후에 눈을 뜬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이 이유 때문에
남주는 여주가 다시 200년전으로 돌아가버릴까봐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는데 이야기가 동화같으면서도
감정선이 섬세해서 답장왕자 같은 느낌 좋아하면 초상화도 재밌어 할듯ㅋㅋㅋ
사실 나도 연재 중반까지 읽다가 존버해서 지금 단행본 사러갈건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하는 덬들 있길래 대충 풀어보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