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책벌레의 하극상 아는 덬 있오?
2,093 4
2018.11.12 18:10
2,093 4



굳이굳이 ㄸㅏ지자면 라노베+여주 판타지에 가깝긴 한데(리디 분류-남성향 라노벨)

로판에서도 클리셰로 굳어버린 환생 얘기야 3부 4권>> 11권까지 이북 정발!


oNjSy

주인공 마인은 원래 현대 일본 여성으로 엄청난 책벌레 책 오타쿠임ㅋㅋ

자기 책에 깔려 죽을 정도로...


그런 마인은 유르겐슈미트라는 중세 느낌이 팍팍 나는 판타지 세계에 문지기 병사의 집에 평민소녀로 환생하게 됨
얼마나 중세냐면 책 때문에 침식을 잊고 살았던 주인공이 책은 커녕 양피지는 존나 귀한 거고 나무로 만든 종이도 없다는 걸 알게 됨ㅠㅠㅋㅋㅋ

거기다가 뭐가 문제인지 또래에 비하면 엄청나게 약한 체력+픽하면 열이 올라서 쓰러져 버리는 빈약한 신체로 태어났는데...


지금까지 나온 것만 하면 로맨스 요소는 거의 없고 오로지 오로지 오로지(중요해서 3번 씀) 종이 보급과 책을 만들어서 

도서관 사서가 되겠다는 주인공의 야망으로 벌인 일(상회, 인쇄소 등등)을 이끌어가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ㅋㅋㅋㅋ

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저 체질이 마법을 익힐 수 있는 거라는 걸 알게 되고 마법은 귀족의 전유물인 탓에 여차저차 귀족 사회에 편입하게 됨


로맨스 요소는 거의 없다고 했긴 한데 그건 주인공이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 거고 5부? 에 로맨스 요소 있다는 스포일러도 들어가지고...

나처럼 책에서 로맨스 떡밥 안 줘도 혼자 주워먹으면서 아 주인공 얘랑도 플래그 서는데 저 사람이랑도 플래그인가 하면서 볼 사람은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ㅋㅋㅋ 이세계 환생물이 다 그렇듯이 현대인 버프도 과하게 먹긴 하는데 사건이 끝없이 터져서 재밌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82 05.20 23,5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66,5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93,9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6,3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57,304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38 23.12.25 37,084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91,235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28 21.12.01 129,469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1 20.07.19 220,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68 후기 ㄹㄷ 와 진짜 30호 이작품 머냐 4 05.18 736
1867 후기 이토록 몸좋은 가이드 후기(feat 선업튀) 2 05.16 636
1866 후기 취향 아니라며 읽덮했다가 다보고 여운이 가시질않아서 쓰는 오베르의들판 후기,, (약ㅅㅍ 6 05.14 635
1865 후기 울빌 후기...... 3 05.02 864
1864 후기 존속 2 05.01 458
1863 후기 스팀펑크 신간 추천해 3 04.29 980
1862 후기 너무 많이 늦은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나눔 받은 후기 04.26 469
1861 후기 소비에슈 외전 존잼이네 ㅋㅋㅋㅋㅋㅋ 04.22 1,180
1860 후기 상류사회 불호 후기... (스포ㅇ) 3 04.19 1,268
1859 후기 요정의 유산 읽어본 후기 1 04.17 924
1858 후기 초단편 3작품 읽은 후기 스포X 1 04.13 833
1857 후기 묘령의 황자(네웹) 그냥 갓벽한 MASTERPIECE 였구나... 방금 정주행마치고 이 새벽에 혼자 쳐울고 있음ㅠㅠ 이 작품 안본사람 없으면 좋겠다 (다소 짧은 후기/스포x) 6 04.13 1,312
1856 후기 분리불안 남편이 고백을 안해서 읽었는데 왤케 슬프냐... 이런걸 생각하고 읽은 건 아니었는데... 6 04.07 1,611
1855 후기 시따마 너무너무 재밌게 읽은 후기...(스포 발췌 있음) 4 04.02 1,028
1854 후기 남여주 첫만남 장면 너무 좋다 (발췌 유) 2 03.30 1,792
1853 후기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후기 (스포 많음) 13 03.25 2,055
1852 후기 문왕 [문제적 왕자님] 에르나로인해 확립된 비에른의 유일성 (스포 o - 매우 긴 글) 6 03.23 1,464
1851 후기 태양 아래의 에벤하트 중기 5 03.21 883
1850 후기 내 애인은 여주한테 관심 없다고요 중기(ㅅㅍ 다수, 스압) 2 03.17 1,296
1849 후기 울어봐 빌어도 좋고 간단 후기 4 03.1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