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었어 근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몇 가지 있었음 ㅠ 남주 부모가 아들을 버렸다고 봤는데 마지막에 다같이 만나서는 갑자기 잘 풀린 느낌? 상처가 있어보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딱히 언급도 없는 것 같고 체사레 부모가 아델을 받아들일 때 너무 순순히 받아들이고 황족으로까지 만들어버렸는데 이 부분이 진짜 너무 급하게 지나가는 느낌이야
여주 정체도... 얘가 인어라는 떡밥 아닌 떡밥이 나오는데 이걸 풀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지는 못한듯한... 무슨 능력을 보여줬다거나 이런것도 아니었는데 에필로그에서 갑자기 신대륙 발견? 체사레랑 과거? 엥??
여주가 남주한테 사랑에 빠지는 것도...................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됐음 ㅠㅠ 심지어 여주가 받아들였다고는 했지만 그게 ㄱㄱ이 아니게 되는 게 맞음?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은 중요하지 않는 건지.. ㅠ......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뭐든 글쿤. 하고 잘 넘어가는 타입인 나한테도 엥?스러운 부분이 꽤나 있었던 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