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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ㅈㅇㄹ 흑조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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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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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스토리

오데트가 악역 아닌 악역
오딜은 순수하다면 순수한 맹한 성격인데
온갖 인내와 희생의 아이콘이랄까?

아직 연재중이고
오데트가 왕자한테 자랑같은 고해성사를 하는 단계야

스토리 전개상 그럴리는 없겠지만
오데트와 왕자가 이어진다면 나 파안대소할 듯ㅋㅋ

전혀 무겁지않고 가볍게
버터와플 아삭아삭 먹으며 보기 딱 좋아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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