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군중의 암군이었던 에드워드 2세의 왕비였어.
이자벨 본인은 그 당시 유럽 최강국이었던 프랑스의 왕 필립 4세와 나바르의 여왕이었던 호아나 1세의 딸이어서 두 군주의 딸이라서 더 고귀했다고 여겨짐.
필립 4세가 엄청난 미남으로 유명했는데 이자벨도 아빠를 닮아서 매우 아름답고 총명했다고 해.
정략 결혼으로 옆나라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2세랑 결혼했는데 처음엔 사이가 좋았다고 해
* 한밤중에 이자벨 텐트에 불 나니까 에드워드가 놀라서 옷도 안 입은체로 달려가서 이자벨 안고 불길 뚥고 나옴
* 잉글랜드 왕과 왕비가 밤에 늦게 자서 항상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는 기록도 있음
하지만 이런 저런 일 + 왕이 총애했던 신하 (이 신하랑 불륜 사이였다는 설도 유명) 랑 마찰도 심해져서 점점 사이가 극악으로 치닫게 되고 프랑스랑 분쟁이 생기니까 에드워드는 이자벨의 잉글랜드내 영지도 몰수하고 그냥 외국인 취급을 해버려.
결국 이자벨도 프랑스로 건너가서 왕에 불만을 가진 (이자벨 본인의 정부도 포환) 귀족들을 이끌고 다시 잉글랜드 침략해서 에드워드는 가두고 아들인 에드워드3세를 즉위시킴. 갇힌 에드워드 2세는 얼마 안 가서 죽는데 아마도 이자벨과 이자벨의 정부의 지시가 있었을듯.
그 이후로도 이자벨은 수십년은 더 살았는데 죽을때 자신이 결혼할때 입었던 옷이랑 에드워드 2세의 심장이 담겨져 있던 상자랑 같이 묻혔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