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재미 없으면 끝까지 못읽어서 이렇게 다 읽고 후기 쓰는 것들은 다 호 후기만 있다😆
교활숲
학사원에서 연애하고 밤에 몰래 만나고 외출 나가서 데이트하고 이럴 때 진짜 좋았는데... 디키양반... 후반부에 이 아기들에게 너무 고난과 시련을 쥐어주시는거 아니요..?ㅠㅠ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주를 너무 사랑해서 맘고생 몸고생 오지게 하는 디키표 김찌 남주 사로반 다들 만나줘 웅
30호
스포 1도 안당하고 읽었더니 호에에... 호에... 하면서 밤새 못끊고 읽게됨 남여주 서사도 그렇고 세계관이나 사건 구성도 그렇고 평 좋을만 한 수작이라고 생각함! 먼가 인류애~ 스러운 엔딩도 맘에듦
친익후
(남주 이름 안나오게 발췌함 (๑◠ᗜ◠๑)
난 로판방 지박령이기 때무네 남주 스포 다 당하고 시작했찌... 그치만 처음부터 아기주디의 마음이 그만을 향하는걸... 투명한걸... ㄴㅁ재밌게봐서 포타만 읽는 친구한테 개가티영업함 너무 설레서 밑줄오백개침... 특별외전만을 기다리는 중...
모리스
친익후가 너무 재밌어서 또다른 묵은지 청산에 들어가다. 근데 내가 원래 위험한 남자? 진짜 좋아함 막 창문 넘고 몰래 만나고 이런거에 못배운 (진짜못배우면않됨) 양아치st 여유로운데 비밀 있는 남자?? 진짜 환장함 근데 또 흑발 포마드 쓰리피스 정장 딱쿡콱과묵가오남도 진짜진짜 좋아함 아무튼 미켈로랑 바예 둘다 너무 좋아서 힘들었다고... 이프외전... 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고...
악인남편
약탈혼 내 극호작이라 기대했는데 사실 약탈혼보다는 좀 쏘쏘였고 무난무난했음 남주의 그 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게 궁금해서 끝까지 봄 아기여주를 으른남주가 안고다니고 물빨핥하고 이런거 좋아하면 아주 좋아할듯!
모래밤
로판방에서 누가 재밌다고 하길래 서재에서묵은지를꺼내... 이것도 로맨스랑 판타지 잘 섞인 수작이었음!! 세계관이 진짜 독특하고 눈 앞에 판타지 애니메이션이 그려지는 느낌이라 재밌게 봄 사연은 있지만 인성과 품성에 하자 없고 솔직한 남여주가 쌍방호감 하에 정략결혼부터 하면 어떻게 되는지 다들 봐주라 꾸금이라 더 좋음 (⁎⁍̴̛ᴗ⁍̴̛⁎)
트리센저택
와 이거 읽으면서 이거.. 해피 ㄱㄴ..? 이게되..? 너네... 가족의 원수잔아... 하면서 읽었는데 되더라... 솔직히 생각보다 좀 더 피폐해서 힘들었음 근데 글 자체는 너무 잘 쓰인 글이고 설득력 있게 전개돼서 재밌게 봄!!
이렇게 하루종일 로판만 보는데도 묵은지가 347934957개라는게 사실일까요? 또 열심히 읽어서 후기 쪄올게... (ᐡᴗ ̫ᴗ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