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문왕 초반 읽덮한 이유랑 비슷
문왕 남녀주인공이랑 신분이나 처지는 완전 다르지만 여기도 순진한 햇살여주, 재수없는 오만남주 조합이더라
저런 남녀주인공 캐릭터랑 조합 개취론 극불호인데 아무 정보없이 후회남 키워드+작가이름만 보고 봤다가 취향이 아니어서 10화쯤에서 덮음
신분은 여주가 갑, 감정은 남주가 갑인 관계성이 마음에 들어서 그래도 계속 읽어보려고 했는데 전개가 느리지도 않고 속도감 있는데도 스토리텔링이 너무 지루한 탓에 결국 탈주 엔딩 ㅠ
하노 작가님 전작 중에서 로잘린 보가트랑 초반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로잘린 보가트도 초반에 읽덮한 전력이 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