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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동생이 꽃길을 강요한다 간단 후기
1,010 3
2023.05.17 16:28
1,010 3
별점 ★★★★☆ 4.5정도 주고싶음
재탕의사 有


좋았던 점

- 로맨스보다 사건비중이 더 높은걸 찾는 덬들에게 추천함
ㄴ 전쟁이나 정치파트 가벼운 분위기인데 곰곰이 생각하면 진짜 잘 쓰셨다고 생각됨
- 사이다패스
ㄴ 여주가 사이다를 준다기보다 주변 인물들이 무력 최강자들이라 ㄹㅇ 여주한테 꽃길 깔아줌
- 머리 잘 굴리는 여주 좋아하면 추천함
ㄴ 처음부터 끝까지 일만 한다... 근데 일 잘 함
- 여주 올곧고 선한 성격이라 좋았음 진짜 이상적인 성격
ㄴ 그렇다고 남들한테 민폐 끼치고 그러는 타입도 아니고 ㄹㅇ 성군 재질
- 조신한 남주 좋아하면 추천
ㄴ 물론 여주 앞에서만 조신함ㅎ 얘도 남들 앞에서는 망둥이일뿐...
- 뒤통수 한 번 갈기는... 작가님의 스토리....
ㄴ 근데 이건 내 뒤통수만 아팠을 수 있음ㅋㅋㅋㅋㅋ 하지만 작가님 스토리 진짜 잘 쓴다.. 짱이다... 사건도 잘 쓰심...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점

- 엄청난 여주 부둥물임
ㄴ 비중 높은 조연들이 다 여주 좋아함 (근데 읽다보면 이해됨ㅋㅋ)
ㄴ 약간 여주가 하하버스 기질 있어서 나를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지..?하는데 나같아도 여주 좋아할거같음ㅋㅋㅋㅋ
- 가벼운 분위기
ㄴ 이건 내가 뭐라고 설명하기보다 1권이나 미보 보는걸 추천함. 그걸 못 버티겠으면 뒷부분도 읽기 힘들 거 같음
ㄴ 이 가벼운 분위기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게 여주 동생이라고 생각해섴ㅋㅋㅋ 그 캐릭터 괜찮으면 쭉 읽어도 된다고 생각함
- 로맨스 비중
ㄴ 나는 이정도면 로맨스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로맨스 거의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더라고..?



개인적으로 황애살 재밌게 읽었어서 같은 작가님이 썼다길래 가볍게 도전해봤다가
중간에 뒤통수 한번 맞은 기분 든 이후에 ㄹㅇ 집중해서 다 봄
나는 내가 끝까지 가볍게 볼 수 있을 줄 알았지...
나를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고...! 작가님 진짜...! 천재ㅠㅠㅠ

글 분위기는 진짜 가벼워서 후루룩 읽게되는데
내용만 보면 여주 동생이 반역 일으킨 다음 여주한테 황제 자리 주고
여주가 내부 분열 일으키고 본인 말 귓등으로 듣는 놈들 다스리고
외부랑 전쟁하고 정치질하는 놈들도 다스리고 하는 그런 내용임ㅋㅋㅋㅋ

아무튼 난 끝까지 재밌게 읽었다!
스포 없이 쓴다고 좀 붕 뜨게 후기 남긴거같긴한데 유쾌하고 재밌었음ㅋㅋㅋ

4권이 본편이랑 에필로그로 완결이고 5권은 외전인데
5권도 좀 우당탕탕하는 분위기 있어서 재밌게 읽었음ㅋㅋㅋ
임출육 취향 아니면 외전까지는 안 읽어도 될듯!
하지만 에드윈(여주 동생)의 럽라가 나오니까 읽기를 추천하고싶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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