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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마페스] 제 4회 로판방배 마이너 페스타 지각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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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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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초롱 <토굴 공주>


 감정을 모르던 충인남주가 사랑에 빠지는걸 보고싶다면

2

 유정 <네가 원한다면>


 #마법사여주 #노예남주 #다정남 #신분차이 #남주시점


 마법사여주와 노예남주의 스토리 궁금하지 않아?


이거 마페스에 쓰고싶었는데 글을 못 쓰겠어서 포기했는데.. 다시 도전해본다..


마법사여주X노예남주 이긴한데 둘의 로맨스는 착즙보다는 좀 많은 느낌?ㅋㅋㅋㅋ

로맨스가 있긴해! 근데 기대만큼은 없을 확률이 높닼ㅋㅋㅋㅋ 막권에서나 쌍방으로 전해지는 느낌이라...

우선 주인공들의 나라는 노예는 목에 노예띠를 차고 다녀야하고, 노예를 벗어나기도 어려운 나라임

다른 나라라고 해서 노예 취급이 특별하게 다르지는 않은데 주인공네 나라의 노예취급이 제일 안 좋아..

한번 노예가 되면 노예를 벗어날 수가 없다고 보면 됨..ㅠ


여주가 홧김에 노예시장에서 남주랑 남주동생을 노예로 사면서 얘기는 시작돼

앞서 설명했듯이 이 나라는 노예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좋지 않은데 여주는 남주를 사오고 아무것도 안 시킴

노예에게 글도 가르쳐주고 노예띠도 다른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할만한걸로 주고 여주네 집(부자상인)에 데려가서 인사도 시키고...

그리고 남주 졸졸 따라다녀.. 졸귀...

하지만 남주는 노예라 여주랑 이어질 수 없는걸...ㅜ


남주 시점만 나오는건 아니고 여주 시점도 있어!

근데 남주는 진짜 노예에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읽다보면 좀 이야기에 겉도는 느낌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주가 남주를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서...


3

 김새빛 <시간의 길>


 #후회남 #후회녀 #기사남주


작품 소개 中

“제가 걱정돼요?”
“전 항상 힐리아를 걱정해요.”

거짓말. 나를 죽이려 했으면서.
힐리아는 조소했다. 그런데도 차마 진실을 물어볼 용기가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온통 거짓이었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그게 사실일까 두려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질문만 내뱉을 뿐.

누군가 사랑은 달콤하다 말했지. 그게 나를 파괴하는 독인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

작품 소개글 보면 대충 눈치챘겠지만 남주가 여주 사랑하는척 여주 이용하는 관계임
근데 알다싶이 이런 관계에서 남주가 진짜 여주를 사랑해버리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하지만 여주가 남주에게 복수하는 걸 보고싶다면 엄청 추천하고싶지는 않아

둘 다 서로에게 너무 찐사랑이라 기대하는 사이다는 없을 확률이 높음

하지만 사이다 없어도 괜찮아 힐리아 감정을 따라가다보면 그냥 둘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듦ㅠㅠ

둘 다 사연있는 애들이라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어


4

 리프데이 <공주와 기사의 엔딩 조건>


 #게임빙의 #마법사여주 #기사남주 #대형견남주 #순진남 #술술템


 티키타카 좋아하는 덬들은 한번쯤 볼만하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공주님이랑 기사님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관계랄까ㅋㅋㅋ

공주는 소네티라는 마법사들 나라의 공주님이고, 남주는 소네티를 지켜주겠다는 명목하에 침략(?)해 있는 인물임ㅇㅇ

그래서 마법사들은 전부 남주에게 적대적이야

그러던 와중에 여주가 게임빙의를 하게되면서 기존에는 없던 설정인 공주로 빙의하게 돼

여주는 소네티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게임에서 남주가 주인공이라 그에게 엄청 호의적으로 대해ㅋㅋ


여주는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게임의 엔딩을 보려고 열심히 깨는데 여주가 기억하는거랑 빙의된 세상에서 게임 진행하는거랑 묘하게 다르다..?

여주는 드래곤이 최종 보스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드래곤이 최종 보스는 맞는걸까?

남주네 나라가 여주네 나라를 침범한 이유는 뭘까? 남들이 다 생각하는 이유가 맞을까?


남주는 여주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데 그 과정을 같이 보고싶지 않아?

본인 감정 자각한 이후에는 여주의 행동 하나하나를 의식하고 목각이 되었다가 삐걱거렸다가 귀가 빨개졌다가하는데 궁금하지 않아??ㅎㅎ


대사 티키타카도 귀여워!!

귀여운 주인공들 좋아하면 한 번 츄라이츄라이!


4

 윤점례 <여제화원>


 #동양풍 #차원이동 #역하렘 #여존남비 #황태녀 #정쟁물


 동양풍에 머리 쓰는 여주 좋아한다? 당장 봐.


여주는 차원이동을 하게 돼 다른 세계의 황태녀 경합에 참여하게 됨.

황태녀 경합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세계의 가족들이 위험해진다는 말에 궁에 들어가기로 함.

그렇기 때문에 황제의 자리에 욕심이 없어서 태녀경합에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황태녀 경합에서 살아남을 수 밖에 없게 돼


하지만 무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집안이 좋지도 않은 여주는 오로지 머리 하나만으로 궁에서 살아남을 수 밖에 없어

물론 궁에서 만나는 인물들을 여주의 편으로 회유시키고, 조력자를 만드는 것도 다 여주의 능력이지만..!

궁에서 만나는 인물들의 도움을 받고, 머리를 써가며 열심히 생존해가는 여주가 보고싶다면 추천해


역하렘답게 다양한 종류의 남주들이 나오는데 여주의 남자들도 다양하고, 황제의 남자들도 다양해서 로맨스적요소도 재밌게 봤어ㅋㅋㅋ

하지만 여존남비 세계라 기본적으로 남주들은 조신함이 베이스임ㅋㅋㅋ

남주들끼리 여주에게 이쁨을 받기 위해 경쟁을 하는 걸 보고싶다? 그래도 추천함ㅋㅋㅋㅋ


5

 실베스타 <일단 생존부터 하고 봅시다>


 #아포칼립스 #생존물 #용병여주 #귀족남주


 서양풍 소설에 게이트가 열렸다?!


<작품 소개 일부 발췌>


“…네가 살았으면 한다.”
“…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만은 지켜 줄 테니까…….”

그는 숨을 몰아쉬면서 검을 고쳐 쥐었다.
땀방울이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뒤돌아서 뛰어라. 절대, 돌아보지 마라.”

이 미친 새끼야!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단 말이다!
나는 대답 대신 달려드는 괴물의 머리를 날려 버렸다.

----------------


서양풍 소설에 게이트가 열렸다?!


남주네 영지에 흔히 헌터물에 등장하는 게이트가 열리게 돼

남주는 기사들뿐만 아니라 용병들까지 모집해서 게이트에 들어가


근데 게이트에 입장을 하니까 여주에게 익숙한 공간이 나왔다?

거긴 마트와 병원이 존재하는 현대였던것..!

하지만 거긴 이미 괴물들이 점령한 곳이라 멀쩡한 곳이 거의 없었고...


과연 여주와 남주는 멀쩡히 잘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


6

 현민예 <왕은 그림자 숲에 잠든다>


 #동양풍
 #패전국왕여주 #검사여주 #능력여주 #직진여주 #집착여주
 #미인남주 #처연남주 #집안일잘하는남주 #능력남주
 #자높여주 #자낮남주 #신분차


<절벽에 뜬 달>,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파멸에 관하여>, <아가씨의 비서관> 현민예 작가님의 초기작 <왕은 그림자 숲에 잠든다>를 소개합니다.

'너는 가장 존귀한 사람이 될 거고, 나는 너를 위해 가장 비천한 자가 될 테니까.'

제국의 침략으로 패전국이 된 왕국의 왕이었던 여주는 패전 후 적국의 추적을 피해 북쪽으로 도망침. 오랜 도망 생활로 거의 죽기 직전에 엄청나게 미인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주를 만남. 이 절세미인 남자는 다 죽어가는 여주를 데려다가 살려서 남주가 운영하는 손님이 하나도 없는 산속에 고립된 객잔의 종업원으로 일하게 해.

남주는 어찌 보면 가벼워 보이고 여주 놀리는 것도 좋아하고 밝은 것 같은데 자기 얘기는 안하고 친구도 없고 묘하게 이 세상에 발 붙이고 사는 사람같지 않음.

여주네 나라 왕실은 능력 중심 주의라서 후계자를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자식들 중 가장 능력있는 사람으로 뽑고, 그렇게 왕이 된 게 여주라서 여주는 능력이 뛰어나고 통치자로서 자질도 높음.

무슨 사연을 가졌는지 모르겠지만 남주는 여주가 언젠가 다시 자신의 나라를 되찾아 왕실을 복권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고, 본인에게 여주는 절대 닿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여주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는 자낮처연남 (쩝쩝)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면서 여주는 점점 반격할 힘을 되찾아가고, 남주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여주를 보면서 불안해 해.

그리고 꽤 초반에 여주의 왕국이 침략을 받은 이유와 자세한 사연이 밝혀지는데 (스포일러라 말할 수 없지만) 여기도 미슐랭맛집이 있음.

사소한 것 하나라도 절대 놓치지 않고 전부 쟁취하는 것이 당연한 자존감 하늘 뚫는 제왕감 [햇살X] [태양O] 여주 '나루'와 자신에겐 존재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이 낮은 게 아니라 아예 없는 처연 미인 남주 '호안'을 소개해봤어.

총 10권의 꽤 긴 작품이지만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가독성 높고 많이 복잡하지 않아 술술 읽을 수 있는 작품이야. 과연 극복이 가능할까 막막해 보이고 피폐한 상황이지만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런 때에도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내는 모습들이 잔잔하게 이어져서 많이 피폐하다고 느껴지지 않음. (기가 많이 안 빨림)

네네 리디 교보 램프 모든 곳에서 단행본 1권 상시 무료니까 가볍게 한번 시작해보는 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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