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재때는 드문드문 읽다가 단행나와서 다시 봄
1권은 거의 씬 몰빵ㅋㅋㅋㅋ
여주가 남주를 약혼자(쌍둥이 형)라 착각하고 따라가서 ㅈㅈ하는 내용이 1권임
정말정말정말 길어... 조금 줄여도 됏을거같은데ㅎ
2권부터 내용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됨.
여주가 남주 정체 알고 도망침. 병원가서 피임약 받는데 의사가 우연히도 대학동창이야. 근데 열등감가득한 놈임. 그래서 여주한테 약먹이고 밧줄로 묶어두고... 옷벗긴 상태에서 사진찍고 협박..ㅎ 이때 남주 눈돌아서 찾아오는데....난 이부분 좀 그랬엉ㅠㅠㅠ
남주의 형(여주의 약혼자)는 쓰레기임. 그 나이 처먹도록 여전히 어린애같은 구석이 있고 문란하고 폭력적인데 여주친구한테 그런면이 고스란히 나와서 좀 아쉬웠어.. 영화 베테랑에 나오는 조태오 캐릭터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느낌? 그리고 아버지를 무서워해(이것도 뒤에 서사 풀림!) 뒤로갈수록 좀 애잔할정돜ㅋㅋㅋㅋ;
남주네 아버지는 더 쓰레기인데 아들 차별ㅈㄴ심함. 로열알파 열성알파? 그런거땜에 열등감있어서... 남주한테도 열등감뿜뿜ㅅㅂㅋㅋ 그리고 제약회사 운영하는데 열성알파를 우성알파로 만드는 불법적인 약 만들어서 먹이고.. 음 좀 영화에 나올법한 스토리 같네 ㅋㅋㅋ
여주네 아버지도 쓰레기같아... 정상인사람 몇 없음;
답답했던거는 일단....남주가 이란성쌍둥이라는데 여주가 착각하고 남주 따라가는거부터 좀.... 그래도 여긴 내 납득충이 열일함ㅋㅋㅋ 그리고 본문에서도 형제가 엄청 비슷하게 생겼대. 뒤에서도 약간 서사 풀리긴해.
그리고 여주 친구가 남주 형이랑 ㅈㅈ해서 임신하게 됨. 여주는 그게 남주인줄알고 오해 생기는데 빨리 안풀리고.... 그리고 남주네 형이 여주친구 임신한걸로 여주를 협박하는데 쪼르르 따라간다..... 그걳도 풀리긴 하지만 이런게 자주 있어서 읽는내내 답답했음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하...
알오물 몇개 안읽어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각인 하고 각인제거할수도 있는-이런 신기한 설정도 나옴
한국 돌아와서 여주는 각인 제거하고 남주는 제거안함. 한쪽만 남아있으면 엄청아프고 죽을거같다는데 남주는 계속 안지움. 지우기 싫어서.....
남주 좀 많이 구르는느낌...
여주흔적지우기 싫어서 각인 안지우는 남주...
둘이 다시 썸타듯이 간질간질할땐 내가 안심했어ㅋㅋㅋㅋ 제발 이대로만 유지되라!! 하면서 ㅋㅋㅋ
알오물 좋아하는덬들은 ㄱㅊ을거같고.. 설정들이 조금씩 허술한점은 있음ㅜㅜㅋㅋ
아무튼 살말 고민한 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됫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