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리스가 사랑하는 방법이 삐딱해서 페넬로페 뒷통수치고 욕쳐먹고 버림받는건 당연한결과라서 이본데리고왔단 소식 들었을땐 거기까진 나도 여주랑 같이 개빡쳤는데ㅠㅠㅠㅠ
진짜 페넬로페 배신해서 자기 잇속 챙기려는게 아니라 페넬로페를 공작가에서 구하려면 진짜딸 공녀를 데려오는게맞다고 판단했고 하나뿐인 기사로서 널 지켜주겠다고 말하는거 보고 참 ㅠㅠㅠㅠ마음이 그랬다..
이본한테 세뇌당했지만 그것과별개로 근본이 진짜 삐뚤어진 사랑이고 갱생불가능 땅땅...
다른거 다 필요없고 난 너만 있으면 되니까 스스로 신분상승할수있는 루트버리고 그냥 노예로 남아있었던거라니 하...
또라이끼있는 집착남주인 사실 인지한것과 동시에 몰빵엔딩까지 무너졌으니 빡쳐가지고 이클리스한테 끝이라고 통보하는 페넬로페 행동도 이해가고..
가지말라고 왜 가냐고 설마 자길 이렇게 버리는건 아닐거라고 현실부정하는거 이클리스 입장도 이해가고.. 동시에 짠내루트 확실하고.. 내마음은 더 아프고ㅠㅠ
결과적으로 이클리스는 페넬로페 지키려다가 기억도 잃고 자기가 누굴 사랑했는지 감정도 불완전하고.. 자기 나라 사람들 팔아먹은 매국노되고 끝까지 어디로 확실히 갔는지 행방도 결과도 모르고 .....
엄청 글이 횡설수설하게 되어버렸는데 암튼 서브남주로서 참 짠내나는 캐릭터였다고 생각함ㅠㅠ
애초에 공녀-패전국 노예 관계에서 너무 대조적인 신분차이에서 한사람만 바라볼수밖에 없는 일방통행 새드엔딩이라는건 짐작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지..
이클리스 참 불쌍하고 안타깝다..
잡담 악엔죽 이클리스 마음아파...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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