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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페스] 후회남을 쉽게 받아줬나요→아니요. 후회남이 구르나요→네. #로판 #19 <더 예쁘게 울어보세요>

무명의 더쿠 | 08-07 | 조회 수 5381

SaeJQ.jpg



이거는 본문 발췌, 이거는 내 멋대로 요약이야! 




하지만 지금 다미에에게 필요한 건 조심성이 아니었다.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그리고 차갑게 식어가는 심장을 다시 데워줄 하룻밤의 뜨거운 불장난이었다.


여기엔 제 마음을 함부로 취급하는 남자들에 대한, 소소한 복수도 포함되어 있었다.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며 다른 남자를 갖다 붙이려던 카엘, 그리고 다미에를 제 소유물처럼 여기는 체사레.


다미에는 그들에게 보란 듯이 제3의 선택지를 고르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그 선택지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지금, 구태여 망설일 필요는 없었다.


‘애초에 마음을 안 주면 되는 거잖아. 안 그래? 어차피 그는 곧 수도로 돌아갈 사람이니, 뒤탈도 없을 거야.’



여자 주인공 다미에는 오랜 첫사랑에게 차이고, 

그녀의 곁에서 맴도는 의붓 오빠를 피해 제 3자인 아카드에게 처음을 주기로 결심한다. 




-중략-


“……저도 알고 있어요. 아카드 경이 매달리는 여자를 싫어한다는 거. 그러니 전 절대로 아카드 경을 사랑하지 않을 거예요.”


정말로 이상한 일이었다. 다미에 프리뮬라가 처음이었단 사실을 안 이후, 그는 줄곧 발목이 붙잡힐까 봐 염려했었다.


그러니 그녀의 말을 들은 순간, 가슴 깊이 안도해야 정상이었다.


분명 그래야만 했는데…… 다미에의 입에서 그 말이 나오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마치 바닥이 보이지 않는, 꽁꽁 얼어붙은 무저갱으로 팽개쳐지는 듯한 섬뜩함. 지독하리만큼 아득한 추락감에 이제는 더 떨어질 곳도 없을 만큼 비참했다.


할 수만 있다면 다미에의 입을 틀어막고 싶은 심정뿐이었다. 저 예쁜 입술에서 더 날카로운 말들이 쏟아져, 그를 너덜너덜하게 난도질하기 전에.



하룻밤 상대라고 생각해서 선을 그어버린 다미에와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된통 후회하는 아카드를 보고 싶다면?


 

츄라이 츄라이 ٩( ᐛ )و


아 후회남/문란남→갱생남/순정남 존맛이잖아요 

#19답게 씬도 꽤 있음

외전은 임출육이 아니고 의붓오빠의 과거+여주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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