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계집."
풀암을 크게 휘둘러서 끝에 묻은 그을음을 털어 낸 아가레스가 휙 돌아서서 성큼성큼 우리가 앉아있는 쪽으로 왔다.
내가 뭐라 대꾸하기도 전에 그가 당당히 요구했다.
"키스해"
"저는 언제든 쓸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아니라고요. 무리에요."
싸우다가 힘 보충하려고 여주 찾아온 아가레스인데 나 여기 부분 제일 좋아해ㅋㅋㅋㅋ전투씬도 제일 좋았음. 키스 평소에 안하던 애가 전투중에 키스하라고 하는게 존맛ㅠㅠㅠㅠ
전투씬 내가 읽은것중에 탑이다 ㄹㅇ 판타지 요소 쟁쟁한거 많이 봤는데 진짜 탑이야. ㅈㄴ 멋있고 긴장감있게 쓰시는데 머릿속에서 그려진다구ㅋㅋㅋㅋㅋ 에일리언인가 걔가 피 철갑해서 여주랑 같이 카드로 싸우는 부분도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