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연의 바다, 에네아드의 빛
2,624 4
2019.12.23 15:15
2,624 4

우선 드문 이집트물이라 둘 다 재밌게 읽었고, 추천하고 싶어. (그래야 또 이집트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두개 기미해보는 덬, 두개 다 산 덬을 위해서 간략하게 특징, 호불호 알려줄게.


연의 바다는 하트셉수트 여왕 시대 근처, 에네아드의 빛은 람세스2세 전대의 이야기로 둘 다 완전한 가상시대는 아니야.

둘다 로맨스에 포지션을 두고 잇지만 연의 바다는 궁중 암투물 성격이 짙고, 에네아드의 빛은 모험물 성격이 짙어.

연의 바다는 타임슬립(이나라스, 보보경심처럼), 에네아드의 빛은 여주남주 다 고대 이집트인(황금숲, 테베의 절세미인처럼)

이집트적인 요소는 연의 바다가 30이라면 에네아드의 빛은 70.

그래서 연의 바다가 잘 읽히고(유치하다는 지적있음), 에네아드의 빛은 이집트색이 강해(뭔말인지 모르겠다는 지적있음)


드문 세계관이라 호불호 상관없이 수작이라 생각해. 그리고 만약 두 작품을 다 산다면 연의 바다 - 에네아드의 빛 순서로 읽는 걸 추천해!

왜냐하면 에네아드의 빛 - 연의 바다로 읽으면 에스프레소(진하지만 마시기 힘들다) 마시고 아메리카노(잘 마셔지지만 에스프레소 뒤에 마시면 밍밍하다) 마시는 것처럼 그럴 것 같아.


그리고 자매품으로 이나라스(조아라),  황금숲, 사락, 테베의 절세 미인, 모래와 바다의 노래(카카오)도 마크다운은 아니지만 추천할게.

겁나 마이너한 사막과 신화의 세계라... 흥해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87 06.13 21,6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7,6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6,528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38 23.12.25 41,557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93,448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29 21.12.01 129,469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1 20.07.19 222,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50 후기 별바다를 항해하는 방법 8 06.09 628
1849 후기 벽 속에는 첩자들이 다니는 비밀통로가 있다 (의외로 술술템) 2 05.27 418
1848 후기 ㄹㄷ 와 진짜 30호 이작품 머냐 4 05.18 1,099
1847 후기 이토록 몸좋은 가이드 후기(feat 선업튀) 2 05.16 938
1846 후기 취향 아니라며 읽덮했다가 다보고 여운이 가시질않아서 쓰는 오베르의들판 후기,, (약ㅅㅍ 7 05.14 875
1845 후기 존속 2 05.01 617
1844 후기 스팀펑크 신간 추천해 3 04.29 1,186
1843 후기 너무 많이 늦은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나눔 받은 후기 04.26 604
1842 후기 소비에슈 외전 존잼이네 ㅋㅋㅋㅋㅋㅋ 04.22 1,301
1841 후기 요정의 유산 읽어본 후기 1 04.17 1,089
1840 후기 초단편 3작품 읽은 후기 스포X 1 04.13 983
1839 후기 묘령의 황자(네웹) 그냥 갓벽한 MASTERPIECE 였구나... 방금 정주행마치고 이 새벽에 혼자 쳐울고 있음ㅠㅠ 이 작품 안본사람 없으면 좋겠다 (다소 짧은 후기/스포x) 6 04.13 1,544
1838 후기 분리불안 남편이 고백을 안해서 읽었는데 왤케 슬프냐... 이런걸 생각하고 읽은 건 아니었는데... 6 04.07 1,843
1837 후기 시따마 너무너무 재밌게 읽은 후기...(스포 발췌 있음) 4 04.02 1,230
1836 후기 남여주 첫만남 장면 너무 좋다 (발췌 유) 2 03.30 1,951
1835 후기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후기 (스포 많음) 13 03.25 2,224
1834 후기 태양 아래의 에벤하트 중기 5 03.21 1,037
1833 후기 내 애인은 여주한테 관심 없다고요 중기(ㅅㅍ 다수, 스압) 2 03.17 1,446
1832 후기 울어봐 빌어도 좋고 간단 후기 4 03.11 1,466
1831 후기 미스펜들턴 읽었어 2 03.09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