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여러번 보긴 했는데 후기는 처음인듯??
스포가 있을 것 같지만 이제 곧 끝이니 상관없겠지 ㅠㅠ
기억나는 것들을 적어볼께!
머리 갈발에 사대육 가르마였다 인스타 보고 검은머리인가 했는데 갈발이었어 ㅠㅠ 깔끔하게 다듬어서 귀여웠다
처음에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닌 것 같았어 역시 연공의 여파는 어쩔 수 없겠다 생각했는데 2부 들어가서 노래 쭉쭉 뽑아주시더라 ㅋㅋㅋ
복근 완전 선명.... 꾸준히 운동하는지 초반엔 이렇게 뚜렷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복근 선명하게 보이더라
채울께 넘버에서는 빈!자!리! 외치고 웃어줬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잔 테두리를 나른하게 쓸어주시고
2부는 진짜 다 좋았어 출생의 비밀 나오는 부분에서 루이가 가면 속에 가두겠다고 노래하는 장면 진짜 좋았고 바로 두려움에 가득찬 필립 연기로 넘어가는 거며 그 뒤로 쭉 홀린 듯이 봤다
법 프로토스님이 태현이 볼 잡고 귀여워 작고 뀌여워! 거기서 빵 터지고(아니 볼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게 잡고 흔드시더라 ㅋㅋㅋ)
루이 납치했을 때 비밀통로로 도망치는 부분에서 '아직도 왕인 줄 알아!' 대사 앞에 '도토리 같은게' ㅋㅋㅋㅋㅋㅋ라고 해서 귀를 의심함
연기가 전체척으로 차갑고 냉정한 왕 루이였고 가장 분위기가 고조 되는 납치 실패 후 장면에서는 전에 봤을 땐 화가 많고 분노 감정이 쭉 이어가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분노를 터뜨리고 감정조절 후 침착한 느낌으로 수납(암살위협 장면에서도 그렇고) 달타냥마저 자신의 편을 들지 않아서 그런지 어딘가 기댈 곳을 잃은 서글픈 느낌으로 퇴장 하더라
전반적으로 연기가 깔끔해졌어 조금 과하다 할만한건 많이 덜어내고 연기의 흐름이 매끈해서 2막에 집중력이 쫙 올라가서 만족스러운 관극이었다 진짜 연기 잘해 ㅠㅠ
루이 비밀통로로 들어온 프로토스 보고 전에는 '프로토...'라고 했는데 오늘은 달타냥 부르려고 했고 필립이 루이 대신 무도회장으로 돌아갈 때 '새로운 내 이름 루이'에서 루이를 쫙 올려서 지름 처음 봤는데 루이로 살아갈 굳은 결심이 느껴져서 좋았다 ㅠ
커튼콜에서 칼 올리려고 하니까 법님이 쳐내니까 살짝 춤추고 다시 올리려니까 또 밀어내서 좀더 길게 춤춰주고 나서 겨우 칼 올리고 ㅋㅋㅋ 막 내려올 때 범토스님이랑 같이 춤추고 귀여웠다
막공... 갈 수 있으려나 너무 아쉽다...
스포가 있을 것 같지만 이제 곧 끝이니 상관없겠지 ㅠㅠ
기억나는 것들을 적어볼께!
머리 갈발에 사대육 가르마였다 인스타 보고 검은머리인가 했는데 갈발이었어 ㅠㅠ 깔끔하게 다듬어서 귀여웠다
처음에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닌 것 같았어 역시 연공의 여파는 어쩔 수 없겠다 생각했는데 2부 들어가서 노래 쭉쭉 뽑아주시더라 ㅋㅋㅋ
복근 완전 선명.... 꾸준히 운동하는지 초반엔 이렇게 뚜렷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복근 선명하게 보이더라
채울께 넘버에서는 빈!자!리! 외치고 웃어줬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잔 테두리를 나른하게 쓸어주시고
2부는 진짜 다 좋았어 출생의 비밀 나오는 부분에서 루이가 가면 속에 가두겠다고 노래하는 장면 진짜 좋았고 바로 두려움에 가득찬 필립 연기로 넘어가는 거며 그 뒤로 쭉 홀린 듯이 봤다
법 프로토스님이 태현이 볼 잡고 귀여워 작고 뀌여워! 거기서 빵 터지고(아니 볼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게 잡고 흔드시더라 ㅋㅋㅋ)
루이 납치했을 때 비밀통로로 도망치는 부분에서 '아직도 왕인 줄 알아!' 대사 앞에 '도토리 같은게' ㅋㅋㅋㅋㅋㅋ라고 해서 귀를 의심함
연기가 전체척으로 차갑고 냉정한 왕 루이였고 가장 분위기가 고조 되는 납치 실패 후 장면에서는 전에 봤을 땐 화가 많고 분노 감정이 쭉 이어가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분노를 터뜨리고 감정조절 후 침착한 느낌으로 수납(암살위협 장면에서도 그렇고) 달타냥마저 자신의 편을 들지 않아서 그런지 어딘가 기댈 곳을 잃은 서글픈 느낌으로 퇴장 하더라
전반적으로 연기가 깔끔해졌어 조금 과하다 할만한건 많이 덜어내고 연기의 흐름이 매끈해서 2막에 집중력이 쫙 올라가서 만족스러운 관극이었다 진짜 연기 잘해 ㅠㅠ
루이 비밀통로로 들어온 프로토스 보고 전에는 '프로토...'라고 했는데 오늘은 달타냥 부르려고 했고 필립이 루이 대신 무도회장으로 돌아갈 때 '새로운 내 이름 루이'에서 루이를 쫙 올려서 지름 처음 봤는데 루이로 살아갈 굳은 결심이 느껴져서 좋았다 ㅠ
커튼콜에서 칼 올리려고 하니까 법님이 쳐내니까 살짝 춤추고 다시 올리려니까 또 밀어내서 좀더 길게 춤춰주고 나서 겨우 칼 올리고 ㅋㅋㅋ 막 내려올 때 범토스님이랑 같이 춤추고 귀여웠다
막공... 갈 수 있으려나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