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올라가기 직전부터 알바했고 고3때 잠깐 쉬고 수시넣고 바로 알바 두탕 시작했고... 우리오빠 돈벌 능력 1도없어서 아마 평생 엄마나 내 부양가족이라서 사실상 내가 돈 벌어다가 살려야하는 수준이고 이혼 가정이라 아빠는 경제적지원 거의 없는데 가끔 지원이 오긴하지만 사실상 아빠도 일할 기간이 얼마 남지않았음... 몸도 안좋은데 자기고집때문에 보험 다 해약해서 한번아프면 병원비로 엄청깨지는데 카드빚도있고 모아둔돈은 없음 근데 친할머니가 ㅈㄴ아파서 거기다가 다 돈쏟아붓는중 형제들있는데 아빠가 돈 제일 많이 쓰는걸로 보임 우리엄마는 많이는 못벌지만 나름 안정적인직업으로 살고는있지만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거고... 이래저래 생각하다보면 참 나는 내가 알바하면서도 목표는 무조건 돈 모으는거임 지금 2월까지 알바하면 총 2천만원 모으는데 이거 약 9년간 어른들이주는 용돈 부업하면서 받은 돈 알바월급 등등으로 모은건데 한달에 나한테쓰는거는 만원 미만인 수준이고 버스비도 아까워서 1시간거리도 그냥 걸어다니고 학교생활하면서 취업잘하려면 학점관리해야되는데 알바매일하면서 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데도 돈 못벌면 못사니까 알바는 해야하고 취업도 빨리해야하고 생각할 수록 악순환이고 나를위한 인생은 없는거같고 내가 돈을 모으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 가족 편하게 살게 해주기 위해서인게 참 갑자기 현타와서... 어쩌다가 이러한 상황에서 살게됐는지에 대해서도 슬퍼지고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될거같아서 무섭고 부모님 부양도 솔직히 엄청 부담되는데 오빠 부양까지 해야될 생각하면 진짜 죽고싶어짐 다른집이면 둘이서 나눌 수 있는 걸 우리집은 나 혼자에다가 부양할 사람만 늘어나느거니까... 근데 또 내가 아등바등살아서라도 우리 엄마는 좀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포기를 못하겠어서 더 우울해진다
그외 내가 평생 돈버는 기계처럼 살거같아서 슬픈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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