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스물한살...
원덬은 초딩때부터 도수높은 안경을 썼고,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음.
그리고 스무살이 되길 기다렸어. 스무살되면 나도 안경 벗고 화장하고 예뻐질거란 믿음이 있었음.
근데 스무살이 됬는데 웬걸, 안경 벗고 렌즈 꼈는데 세상에나 너무 못생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의 충격이란..^^
너무 여백이 많고 안경 쓴 게 훨 더 나은거 같은거야. 그래서 그냥 안경을 꼈음.
풀메하고도 안경을 꼈어. 안경끼고 소개팅 나가고, 안경끼고 미팅 나갔음.
주변 반응도... 안경 낀 게 낫다가 60퍼로 우세하고 똑같다가 20퍼, 벗은게 낫다가 20퍼야; 이러면 쓴게 낫단거지ㅠ 따흐흑
내가 얼굴이 동그랗고 여백이 많고 중안부가 약간 긴데 그래서 그런가봐...
뿔테안경 쓴거보다는 벗은게 나은데, 동그란 철테 안경 쓴게 내 베스트같음...;ㅠ
아직도 일회용 렌즈 사온거 안경 망가진날 한 번 꺼내쓰고 그대로 남아있다..
근데 사실 나도 안경 벗고 싶어 뭔가 풀메하고 안경쓸때 착잡함.
근데 또 안경을 벗으면 쓴게 나은거같고;
가끔 안경이 안어울리는 샤랄라 옷을 입을때 좀 고민하는데 결국 안경을 쓰고 나가게 되더라ㅠ
안경 벗으면 예뻐진단 말이 나한텐 해당이 안되나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