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화장품 뿐만 아니라 옷 같은거나 양말 같은 것도 그러시는데 옷이나 양말은 밖에서 못 입으면 집에서 입으면 되니까 별로 상관은 없음
근데 오래된 화장품 못 버리게 하는게 너무 ㅜㅜ... 답답해
내가 화장을 2011년쯤에 입문하고 한창 안하다가 올해 다시 시작했어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제품을 보면 최근에 산거 아니면 아예 유통기한 오래된거임
오늘 방 청소하면서 책상서랍도 정리하고 책장도 정리하고 이곳저곳 다 정리하면서 아주 옛날에 박혀둔 화장품을 찾았어
종류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컨실러야
그래서 그냥 우와 이런 것도 있었네 ㅎㅎ 이런 색상도 내가 썼었구나 ㅎㅎ
하면서 그냥 손등에 몇 번 발라보고 버릴려고 했음
근데 엄마가 그거 보더니 그걸 왜 버리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오래 되기도 했고 이거 어차피 다 새로 산 제품 있으니까 버리는거라고 했더니
왜 몇 번쓰지도 않고 버리냐고, 멀쩡한데 왜 버리냐고 하면서 절대 못 버리게함 ㅠㅠㅋ
근데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옛날에 엄마가 썬크림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 쓰지도 않고 개봉만 하고 방치해뒀었거든
그래서 내가 그거 보고 버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걸 또 왜 버리냐곸ㅋㅋㅋㅋ 자기 쓸거라고 하더라고 (그래놓고서 단 한번도 안 씀)
아니... 유통기한 2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래 ㅠㅠ
우리엄마만 이런거야? ㅠㅠㅠ
알뜰한건 좋은데... 버릴 때는 좀 버려야한다고 생각하거든
음식만 해도 오래되면 멀쩡해 보이고 딱히 상하진 않아도 버리잖아
근데 화장품 왜 못 버리게할까
혹시 우리엄마만 이런거니 @_@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