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2×년 평생 서브웨이가 없는 산과 들, 내천이 있는 시골에서 살아서 서브웨이의 ㅅ자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이지만 장벽이 높아서 못 간 것도 사실임ㅎㅅㅎ
그런데 오늘 서울에 나올 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마음을 굳게 먹고 후기방에 서브웨이를 검색했어
베테랑들의 레시피를 정독한 끝에 내 원픽(에그마요+플랫+베이컨추가+스위트칠리+스위트어니언+렌치)을 정하고 가게로 향했지!
사람이 많아서 좀 당황하긴했지만 서브웨이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셔...흑흑
차례대로 주문하다가 빵이 이미 오븐?에 들어가버린 상태에서 베이컨 추가를 하지 않은 사실을 깨닫는 헤프닝도 있었지만ㅋㅋㅋㅋㅋ 추가로 넣어주셔서 완벽한 샌드위치를 받았어
아 진짜 맛있더라.... 진짜 최고ㅠㅠ
먹으면서 피클이 짜니까 다음엔 덜 넣어야겠다고 다짐했어ㅋㅋㅋㅋ
아마 우리 동네에 서브웨이 들어오면 탕진하는건 시간문제일듯ㅋㅋㅋㅋ
아무튼 기분좋은 식사였다!
음식 서브웨이 처음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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