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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마이웨이를 습득한 나덬의 사이비 전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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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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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것도 처음으로 잡혀서 길에서 15분은 잡혀있었음

팽하고 내치기도 성격상 어려웠고 빠져나갈 구멍도 없었고ㅜㅜㅠ

근데 진짜로 그땐 가야할곳 시간 임박해서 어찌어찌 나왔는데


http://i.imgur.com/ToySH41.gif

어느날 갑자기 마이웨이 각성을 하게됨 촤라라~





영등포역 한번 오면 한 일주일은 집중전도하는지

잊을만 하면 하루이틀삼일씩 연속으로 걸림


저기요~ 얼굴이 복


하는데 내가 이어폰끼고 그냥 가버림

사실 심장은 좀 쿵쾅쿵쾅했는데 이게 바로 마이웨이구나...! 함






다음은 또 영등포역에서


저기요 내아ㅓ라ㅣㄴㅌㅇ?(2배속으로 말해서 안들림)


엄청 빠르게 말해서 나도 모르게 예? 해버린거야 그래서 빠져나갈 구멍이 사라짐;;

그러자 그사람이 올타쿠나 싶게 다시 한번 조금 천천히 말해주는데 여전히 1.4배속..

뭐라 혼자 1분동안 속사포 랩을 하고나서


그러니까 시간 있으세요?

아니요


하고 나옴 고맙다 틈을줘서... 계속 말했으면 못나왔을듯






다음은 집에 있었는게 택밴줄 알고 싱나게 문을 열었는데 아주머니...


저기요 물한잔

됬어요


하고 문 닫아버리는데 이땐 좀 무서운게 내가 문 닫으려는 그 찰나

문고리 잡고 열라고 힘주더라ㅁㅊ 여자였기에 망정이지 남자였음ㄷㄷ






이번엔 또 윗집에 있다가 우리집으로 내려가려고 문열고 내려가는데 아주머니...


저기요 좋은말씀

아니에요


하고 다시 윗집으로 올라가 내집인거마냥 문닫음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집 나와서 문잠그고 나가는데 계단에서 아주머니 세분....


이거 한번 보

됬어요


하고 나오는데 이때도 무서운게 아줌마 세명 살기가 느껴짐

니가 감히 내 말을 끊어?? 이런거ㅇㅇ 진짜ㄷㄷ 후

저번에는 남자하나에 여자둘도 똑똑거리면서 온거같은데 남자둘에 여자하나였나 여튼...





모두 쿨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마이웨이신의 가호를 받길...!!!


http://i.imgur.com/9ATQ63E.gif


http://i.imgur.com/uvmfzk6.gif


http://i.imgur.com/SS56od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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