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식덬이구 작년 여름방학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
장례가 끝나고 상속세 신고하라 그래서 아빠 이름으로 되어있는거 다 세무서에 신고하고 상속세, 취득세 등으로 5천만원 정도를 냈어
그 절차 밟는데 한 6개월 정도 걸렸어ㅠㅠ 학교 다니면서 처리하려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치더라
아무튼 그렇게 돈 다 내고 이제 끝났겠거니..하고 지금은 취준중이야
그런데 아빠 돌아가시고 1년정도 될즈음 갑자기 세무서에서 연락이 오네
상속세 + 아빠 5년간 통장내역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하고 있대ㅡㅡ;;
아빠의 5년간 계좌 거래내역 중 큰 금액이 인출되거나 입금된 내역을 내밀면서 이거 무슨 거래냐고 물어보더라;;
아니 슈발 아빠 돈 거래 내역을 내가 어떻게 알아ㅋㅋㅋㅋ 봉안당에 가서 물어볼수도 없고;;; 꿈에서 만나면 물어봐야되나;;
암튼 그러면서 아빠 통장으로 돈 들어온거는 소득으로 신고해야한다, 소득세 더 내라. 가산세까지^^~
그리고 아빠 통장에서 나간건 혹시 다른 가족들한테 증여한거 아니냐;; 증여세/상속세 더 내라..ㅋㅋㅋㅋ이러는거야
물론 반박할 수 있는건 반박했어ㅋㅋㅋ근데 그 과정이 조옹오오오오온나 힘들어
아니 슈발 누가 5년전 기록을 뒤져보겠냐고.. 은행 가서 사정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아빠 이름 옆에 "사망" 써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보여주는게 정신적으로 존나 고통스러움ㅋㅋㅋ
그리고 은행원들도 이런 업무가 흔히 있는게 아니라서 처리하는데 최소 30분..^^ 서로 고통스러움ㅋㅋㅋ(나중엔 은행원들이 내 얼굴 다 알더라..)
암튼 이걸로 내 취준은 올스탑됨ㅋㅋㅋㅋ(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걸까..!)
그리고 더 환장하는건 아빠가 계좌이체 해준(즉 아빠가 돈을 준) 사람들한테 그 금액에 대해서 소득세를 물리겠대ㅋㅋㅋㅋ환-장
존나 무슨 근거로 세금 물리는진 모르겠지만 존나 어이없음ㅋㅋㅋㅋ그사람들은 무슨 봉변이야
세무사도 내가 담당 세무조사관 잘못걸린것 같다고 안타까워해줬다^^,,, 그럴거면 초기에 담당조사관 바꿔달라고 어필을했었어야지;; 답답해 뒤지겠음
암튼 혹시 상속세 신고를 한 덬들은 상속세 신고가 끝났다고 햅삐-해 하지 말고 담당조사관이 잘 걸리길 기도했으면 해..
혹시 초기에 낌새 안좋으면 미리미리 바꿔달라고 세무서에 강력요청해ㅜㅜ 초기에 말하면 바꿔주기도 한대(난 이미 글렀음^~^)
우리집은 이 세무조사때문에 엄마는 근 20년 전에 앓던 이석증이 재발했으며, 나는 하루에 몇번씩 연탄 자살을 검색해보고 있어ㅋㅋㅋ
유서에 그 담당조사관 이름 쓰고 자살하면 그사람한테 어떤 영향이 갈지 생각하고 있음..
심지어 트위터 알계파서 그 조사관 실명으로 패는 꿈도 꿨음ㅋㅋㅋ
8월 초에 세무조사 기간 끝나는데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당
아맞다 오늘 담당조사관 일주일간 휴가갔더라;;개부럽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