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도 다녀왔었는데
무민 70주년이라고 해서 신나서 또 다녀옴
소셜에서 할인받아서 친구는 6000원대 나는 기간 놓쳐서 더 비싸게 구매.
코엑스를 상상하고 갔는데 입점 부스가 훨씬 적더라
70주년 무민은 그냥 제2롯데월드인가에 있던 무민이랑 동일한 소품과 그냥 인형 몇 종류.... 끝...... 일본이나 핀란드를 가야겠다 ㅠㅠㅠ
근데 30주년 실바니안 전시가 더 알찼음
코엑스보다 피규어 종류나 부스도 훨씬 적어서
넨도 하나 지르려다 다시 내려놓음
그러고 집에 오기 아쉬우니 1층으로 내려가 코스어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있다가
현금을 일단 15만 원을 뽑아서 십 년만에 서코 입장을 해봄
십 년만이라서 만화 판도도 바뀌고 아무래도 요새 온리전이 활성화 된 탓일지 옛 기억보다 볼거리가 좀 적게 느껴짐
그래도 간만에 이런 행사를 와서 부스 하나 하나 스캔하며 두 번을 돌고
존잘님들은 내가 안 파는 장르를 파시고 내가 좋아하는 건 상품이 많이 없길래
간단하게 지르고 나는 회지를, 친구는 쿠션을 안고 집에 돌아옴
그리고 십년만에 코스와 부스를 내고 싶은 욕망이 부글거리고 있다 ㅋㅋㅋ
키덜트 갈 사람은 꼭! 미리 소셜에서 싸게 사고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