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오른쪽 눈 아래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눈이 좀 거북하다고 하나?
암튼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아래 까보니까 점막에 볼록하게 물집처럼 뭐가 튀어나와있었음
시간 지나면 좀 낫겠지 싶어서 방치했는데 갈수록 커져가는 너....
아픈것두 점점 심해지길래 어제 병원에 다녀왔음
병원 가는 버스 안에서 쫌 불안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병원 세상에서 젤 시러함ㅠㅠ)
폰으로 막 서치해보니까 속다래끼라는게 있네?
나덬은 다래끼라하면 눈 바깥에 퉁퉁 부어오르는것만 있는줄 알앗는데
점막 부근에도 난다고 함...ㅠㅠ
고딩땐가 친구가 다래끼 나서 병원에서 째고왔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어서
나도 그렇게 될까바 병원 앞에서 들어갈까 말까 엄청 망설엿음...
그러다 뭔 패기가 생긴건지 그래 어차피 언젠간 가야할거 매라도 먼저 맞자 하는 심정으루
병원 들어가서 접수함
접수하는데 겁먹어서 정신이 반쯤 나가있어가지구 막 카운터에 앉은 간호사 언니가
이것저것 무러보는데
네...? 네..? 네.....??
만 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쫄보같으니라구
글케 접수하고 앉아있다가 이름 불러서 들어갔는데
아까 나와 간호사언니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던건지
의사쌤이 멀쩡한 왼쪽 눈 들여다보면서 어디가 이상한거져? 함ㅋㅋㅋ
아뇨... 오른쪽인데요....
잠시 어색한 기류가 지나가고
진단 결과
아직 째고 할 단계는 아니고 안약이랑 ㄴ내복약 삼일치 줄테니 먹으라함
화요일까지 호전 없음 째자했는데 과연.......?
암튼 태어나 처음으로 다래끼도 나보고 안과도 가보고 색다른 경험이었음
결론 : 우리 모두 손을 잘 닦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