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나는 전문대 졸업한 20대 초중반 덬이야.
작년 졸업 전에 취업 했다가 인턴포함 8개월 아둥바둥 겨우 버티다가 퇴사를 선택했어.
이럴 줄 알았으면 인턴만하고 그만 둘걸, 뭐가 무서워서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어.
어쨋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조언하나 구할 곳이 없었을 작년에 퇴사하고 휴식기를 갖게 되었어.
정말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면서 살았어.
그렇게 7개월을 스스로 위로 하는데에만 사용했고, 이제 슬슬 이 생활이 지겨워지고, 두려움이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이력서를 막 넣게 됬어.
나름 학교에서도, 첫 취준, 첫 사회활동때도 무난하게 넘어간 스타일이라(평타-평타이상?) 이번에도 잘 되겠지! 하고 너무 맘편히 생각했었는데.
이번 준비는 서류부터 광탈하니까 멘탈을 부여잡을 수가 없게 되더라...
대기업도 아니고 작은 회사들인데도 경쟁자는 치열하고, 거기도 못들어가..? 그리고 퇴사이유 물어보면 진짜 잘 말할 수 있는데 어쨋든 면접에 나를 안불러주니까 말할 수 도 없는 상황이고, 이런 쓸떼없는 근자감에 상처 받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이력서를 계속 넣으면서 자격증을 준비하는거였어..(여름쯤 공백기 1년이 되니까 놀지는 않았어요라고 말할 변명거리)
그런데 빨리빨리 딸 수 있는게 아니라 필기+실기라서 기본 접수, 시험, 결과만 보는데 6개월이 걸리더라. 어차피 필요한거 작년, 아니 올해부터라도 시작할걸 하고 후회하게 돼... 더쿠에서 나는 몇살에 취업했어, 안늦었어! 라는 댓글들 보면서 위로하고 있지만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봤었던 내 자신이 후회 스러워 ㅠㅠ
나는 전문대 졸업한 20대 초중반 덬이야.
작년 졸업 전에 취업 했다가 인턴포함 8개월 아둥바둥 겨우 버티다가 퇴사를 선택했어.
이럴 줄 알았으면 인턴만하고 그만 둘걸, 뭐가 무서워서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어.
어쨋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조언하나 구할 곳이 없었을 작년에 퇴사하고 휴식기를 갖게 되었어.
정말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면서 살았어.
그렇게 7개월을 스스로 위로 하는데에만 사용했고, 이제 슬슬 이 생활이 지겨워지고, 두려움이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이력서를 막 넣게 됬어.
나름 학교에서도, 첫 취준, 첫 사회활동때도 무난하게 넘어간 스타일이라(평타-평타이상?) 이번에도 잘 되겠지! 하고 너무 맘편히 생각했었는데.
이번 준비는 서류부터 광탈하니까 멘탈을 부여잡을 수가 없게 되더라...
대기업도 아니고 작은 회사들인데도 경쟁자는 치열하고, 거기도 못들어가..? 그리고 퇴사이유 물어보면 진짜 잘 말할 수 있는데 어쨋든 면접에 나를 안불러주니까 말할 수 도 없는 상황이고, 이런 쓸떼없는 근자감에 상처 받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이력서를 계속 넣으면서 자격증을 준비하는거였어..(여름쯤 공백기 1년이 되니까 놀지는 않았어요라고 말할 변명거리)
그런데 빨리빨리 딸 수 있는게 아니라 필기+실기라서 기본 접수, 시험, 결과만 보는데 6개월이 걸리더라. 어차피 필요한거 작년, 아니 올해부터라도 시작할걸 하고 후회하게 돼... 더쿠에서 나는 몇살에 취업했어, 안늦었어! 라는 댓글들 보면서 위로하고 있지만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봤었던 내 자신이 후회 스러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