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내가 잘못안한 후기
418 2
2018.02.23 19:17
418 2

이글은 답정너 후기이기때문에 너덬이 잘못했네~라는 댓글은 거부한다!!


나덬은 해외에서 대학교 다니는 덬이고 지금은 한국에 잠시 들어왔어

학교 동아리에서 직책 맡고 있어.

한국에 들어오기전에 동아리 관련 중요하지는 않은 서륜데, 내 사인이 필요한 서류라 미리 다 작성하고 외국인 친구(또 다른 직책 맡고 있는 애) 한테 내가 혹시 빠트린 부분 있을 수 있으니까 확인해달라고 만나서 다 확인 했거든? 걔도 같이 확인하고 문제 없다고 했어.

근데 사인이 빠진부분이 있었나봐. 걔가 나한테 제출한데서 빠꾸 먹었다고 연락와서 내가 바쁜데 너가 제대로 일안해서 이거 또 다시 해야겠냐고 일 좀 제대로 해라고 말하는 거야. 

나는 당황스러워서 사인했다고, 너랑 같이 확인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장문의 문자로 사인 한 군데 빠뜨렸다고 지 다른 일많은데 원래 자기일도 아닌데 (누구의 일도 아니었음, 어쩌다 동아리에서 맡은 일인데 걔한테 연락온 일이라 걔한테 돌아감) 담당자랑 이걸로 계속 연락하는 거 짜증난다고 나한테 화풀이 하는데 내가 시킨일도 아니고 나한테 화를 내면 어쩌라는 건지;;  그래서 내가 빠뜨린건 잘못했다. 근데 내가 너네나라 언어 완벽하지 않으니까 너한테 확인해달라고 한거 아니냐고. 너가 힘든 건 알겠고 도와주고 싶다. 처음부터 내가 너 도와준다고 말하지 않았냐. 힘들면 내가 바꿔주겠다. 근데 니 말투가 되게 공격적이라 상처받았다. 부드럽게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좋게 좋게 얘기를 했어. 

근데 그러면 니가 한국에서 돌아오면 이 일 하라고 담당자 한테도 그렇게 말해놓겠다고 (한국어로 표현할수없지만 졸라 비꼼) 이딴식으로 답장이 오는거야.

와....사람 빡치게 하더라고.


얘 직책이 좀 일이 많기는 해. 그래서 내가 분명히 걔한테 힘들면 내가 분담한다고 말해라고 했거든. 지가 할 

수 있다고 해놓고...

내가 평소에 일을 제대로 못한것도 아니고(주위에서도 일잘한다고 인정은 받아) 나도 일이 없는 거는 아니거든 지만 바쁜거 아니거든!


확인할 때 제대로 확인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지 잘못은 없고 내만 잘못했다고 ㅈㄹㅈㄹ 하는데, 

얘가 나 아니고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런식으로 얘기 안했을거거든.

같이 일하는 다른 친구(평소에 우리 둘다를 아는 사람)한테 이 얘기 하니까 걔가 니가 받아줄 거 아니까 저런다고 이러는데


와아아아ㅏㅏㅏㅏㅏ

같이 일하기 싫다아ㅏㅏㅏㅏㅏㅏ내가 더 직책 높은데 왜 이런소리 들어야하는지 모르겠고 니 일 많은건 내 알 바가 아니고 사인하나 빠뜨렸다고 오만 욕 다들어먹고 지가 제대로 확인 안한잘못은 없고 나만 잘못했다 하는게 개빡침....


사인 빠트린거 빼고 난 잘못없음... 아아ㅏㅏㅏㅏㅏ열받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35,1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96,7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8,1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94,0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14,17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8,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29 그외 미국 외노자덬 너무 지친 후기 02:58 137
179028 그외 공부 시작한 뒤로 얼굴이 찌드는것 같아서 속상한 중기 01:44 107
179027 그외 다들 하루하루 뭐했는지 기억나는지 궁금한 중기 7 00:21 240
179026 그외 아빠네 아가 농장냥이들 보러 간 후기 15 05.05 1,188
179025 그외 신부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덬이 있다면 츄르를 추천받는 초기 1 05.05 181
179024 그외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쓰고 싶은 후기(특이?한 이유) 10 05.05 671
179023 그외 외국아저씨한테 사진찍어달라고한 후기 9 05.05 1,285
179022 그외 샤넬 22백 유행템각인가 궁금한 후기 27 05.05 1,470
179021 그외 백수 자취덬인데 생활패턴이 망가지는 것 같은 중기 4 05.05 669
179020 그외 수영복 사이즈 어깨 썰림..? 되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한 중기 5 05.05 607
179019 그외 아파트 아래층에서 모함당해서 경찰 부른 후기 5 05.05 1,217
179018 그외 소개팅을 했는데 현타가 너무 와서 여기다 털어놔.. 33 05.05 2,854
179017 그외 제얼굴에 침뱉기인거알지만 솔직히 수준떨어지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생각되는 중기 6 05.05 1,327
179016 그외 땅콩잼 생각하고 땅콩버터 샀는데.. 땅콩잼처럼 만들려면 어케해야하는지 궁금한후기 4 05.05 696
179015 그외 허리가 끊어질거같이 아픈데 무슨 보험들어야할지 모르겠는 후기 13 05.05 655
179014 그외 점심 때울 저렴한 먹을거? 추천받는 후기 4 05.05 375
179013 그외 냉장고에 아이스메이커 있는 덬들 얼마만에 한번씩 제빙기 씻는지 궁금한 중기 3 05.05 425
179012 그외 연휴동안 집이 아닌 곳에서 바캉스즐기는 후기 5 05.05 1,579
179011 그외 어디 부딪히거나 긁지도 않았는데 얼굴에 피멍같은게 들어있는 후기 1 05.05 323
179010 그외 계좌이체하면 10% 붙는데서 너무 황당했던 후기.. 25 05.05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