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러쉬 50% 세일 하는데,
러쉬덕후인 지인이 지금 러쉬 없는 지역에 있어서 전전긍긍 하더라고.
그래서 어차피 시간도 있고 하니까 내가 가서(집에서 50분 거리) 사주겠다고, 한마디로 구매대행 하겠다고 해서 ㅇㅋ 됐는데...
지인이 돈부터 먼저 줬는데 돈을 2만원 더 입금해주셔서 뭐지? 싶었거든
알고보니 나 샴푸바 사고 싶었는데 요즘 백수라 돈 없어서 못 산다는 예전에 한 말 기억하고
내 개인적 일 관련 축하겸 삼푸 사시라고 주신거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감동ㅠㅠ
사실 착한 일이라기보다는 오지랖?이지만... 뜻밖의 득템이라 기분이 조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