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고3이고 일반계다니는 이과생이지만 학생수가 워낙적고 모의고사가 훨씬잘나와서 수시를 논술빼고 1개쓰고 안썼어

목표는 331133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543555를 맞았어

엄마한테는 아직 탐구말안했는데도 집에서 지금 개만도 못한 취급받고 내가 이제까지 재수는 절대안한다고 몇번 말해서 재수 생각하지도않는거같아

논술 써둔게 2개있는데 하나는 최저못맞췄는데 곧 보러가고 하나는 최저가없어
솔직히 최저없는건 경쟁률이 너무쎄잖아
논술학원 봐서 다닐까생각중이긴한데 기대도안하고있어

그리고 수시 1개는 최저없는건데 면접이고 이미 수능전에 결과나왔는데 12명뽑고 작년에 예비 3번까지돌았는데 예비 13번이야 가망없지

나한테 남은건 최저없는 수리논술 하난데 솔직히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다

543555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전부다 1문제 또는 1점으로 등급 다떨어졌거든
아그냥너무우울해

엄마아빠 교육열 진짜쎄고 욕심도 많아서 왠만한 대학은 대학취급도안해
나어떡해
지금 집에서 개만도못한 취급받고 욕먹고 살고있는데 진짜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