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n사이트에 배너로 피자헛 프리미엄피자할인 이벤트 광고가 떠있길래
클릭했다가 홀린듯이 결제하고 10년만에 피자헛을 먹게 되었어
주문하고 나서도 피자헛 맛도 없을텐데 싸봤자 맛없으면 소용없는거 아닌가
쓸데없는 후회들을 계속했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임
동네피자먹을 돈으로 프리미엄피자 먹은거라 가격적으로도 괜찮았고
치즈가 약간 적은듯 싶었지만 토핑이 많아서 맛있었어
특히 얼마전 평이 엄청 좋았던 알**피자 처음 먹고 실망했었는데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 지점마다 차이도 있어서 울동네에서는 알**보다 피자헛이
더 내 입맛에 맞는거 같더라
거기에 영수증을 보니 담에 먹을때는 설문조사하면 파스타도 무료로 준다길래
설문조사해놓고 또 할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친구들한테 말하니 피자헛은그게 세일 가격이 아니라 원래 가격이나 마찬가지라고...
그렇게 이벤트를 많이 한다니 담에도 피자먹을때는 피자헛세일을 노려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