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묭이 조카 둘이 있는데 외국에 살고 5살 4살 연년생 자매야
1호는 시크하고 도도한데다 계획적인 완벽주의자고
2호는 흥부자에 목소리 크고 누구한테나 붙임성 좋아
이렇게만 보면 1호가 겁 많고 2호가 겁 없어 보이는데완전 반대얔ㅋㅋ
1호는 조용히 지렁이나 거미 잡아 와서 지네 엄마한테
“친구 워미야” 하고는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면 애들 엄마(무묭이 동생이) 기겁하고
친구랑 밖에서 나가 놀라고 하면 친구 오면 집에 초대 해야 한다고 델구 들어온데
집에서 신나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셀프 콘서트 하던 2호가
1호의 친구 워미들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눈물 바람으로 온집안을 막 뛰어다니는게 일상이야
1호는 신기할 정도로 동물을 안무서워하고 잘 다뤄서 먹이를 작게 잘라서
입에 직접 넣어줘 무묭이도 동물 좋아하는데 물릴까봐 그렇겐 못하거든
심지어 같은 애가 두번 먹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못먹은 애 한테 굳이 가서 먹이 줘
말 타는 것도 올해부터는 가드 없이 혼자타고 나무도 올라가 ㅋㅋㅋ
그러면 2호는 목청껏 “나는 용감하니까!! 나는 씩씩하니까!! 언니 하는거 볼꺼야!!”
하고 엄마 뒤로 쏙 숨어버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그런데 먹는 것도 완전 달라
매운 김치를 주면
1호는 맛있지만 매워서 안 먹고
2호눈 맵지만 맛있어서 먹어 ㅋㅋㅋㅋㅋ
1호는 시크하고 도도한데다 계획적인 완벽주의자고
2호는 흥부자에 목소리 크고 누구한테나 붙임성 좋아
이렇게만 보면 1호가 겁 많고 2호가 겁 없어 보이는데완전 반대얔ㅋㅋ
1호는 조용히 지렁이나 거미 잡아 와서 지네 엄마한테
“친구 워미야” 하고는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면 애들 엄마(무묭이 동생이) 기겁하고
친구랑 밖에서 나가 놀라고 하면 친구 오면 집에 초대 해야 한다고 델구 들어온데
집에서 신나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셀프 콘서트 하던 2호가
1호의 친구 워미들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눈물 바람으로 온집안을 막 뛰어다니는게 일상이야
1호는 신기할 정도로 동물을 안무서워하고 잘 다뤄서 먹이를 작게 잘라서
입에 직접 넣어줘 무묭이도 동물 좋아하는데 물릴까봐 그렇겐 못하거든
심지어 같은 애가 두번 먹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못먹은 애 한테 굳이 가서 먹이 줘
말 타는 것도 올해부터는 가드 없이 혼자타고 나무도 올라가 ㅋㅋㅋ
그러면 2호는 목청껏 “나는 용감하니까!! 나는 씩씩하니까!! 언니 하는거 볼꺼야!!”
하고 엄마 뒤로 쏙 숨어버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그런데 먹는 것도 완전 달라
매운 김치를 주면
1호는 맛있지만 매워서 안 먹고
2호눈 맵지만 맛있어서 먹어 ㅋㅋㅋㅋㅋ